이 파일들은 2016~2014학년도 국어 B, A형 수능 기출 문제를

영역별, 문제유형별로 분석한 파일입니다.

영역은 독서, 문법, 화법, 작문, 시, 소설, 수필/희곡 영역으로 나누었고

각 영역별로 문제들을 유형에 따라 헤쳐모여시켰습니다.

단과 쪽에 따라 묶여 있으니, 보시고 분석해보시면 어떤 유형인지 이해될 겁니다^^

(모르겠으면 답글로 질문 주세요~ㅎ)

 

수험생 여러분들과 동료 교사들이 잘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기출 분석-독서 영역 16~14학년도.pdf

 

수능 기출 분석-문법 영역 16~14학년도.pdf

 

수능 기출 분석-화법 영역 16~14학년도.pdf

 

수능 기출 분석-작문 영역 16~14학년도.pdf

 

수능 기출 분석-시 영역 16~14학년도.pdf

 

수능 기출 분석-소설 영역 16~14학년도.pdf

 

수능 기출 분석-수필,희곡 영역 16~14학년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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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교육계획서

수봉★샘

1. 교육 목표 : 내가 생각하는 ‘교육받은 인간’의 모습
가. YOU ―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사람
1) 공감 능력(마음)
2) 배려(실천)
나. I ―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
1) 성찰적 사고
2) 자신의 신념, 가치 정립
3) 비판적 사고
4) 대안 제시
5) 변화와 저항 실천 의지
다. AND ― 소통이 되는 사람
1) 상대방 인정
2) 논리적이고 차분한 의사소통, 교류
3) 갈등 해결, 협력
2. 교육 방법
가. YOU
1) 경험하기
가) 직접적 경험 : 봉사, 체험
나) 간접적 경험 : 문학 감상, 다큐 등 영상매체
2) 실천하기 : 봉사, 나눔
나. I
1) 나를 둘러싼 이슈에 관심 기울이기
가) 나를 둘러싼 문화, 환경, 제도를 관찰, 성찰하기
나) 대중매체 읽기 : 뉴스, 인터넷 등
2) 비판적 사고 훈련하기
가) 의문 가지기
나) 관점 바꾸기
다) 다양한 입장 생각하기
라) 맥락 이해하기
3) 토론, 토의하기
4) 작은 실천과제 세워서 실천하기
다. AND
1) 역할/입장 바꿔보기
2) 역할극, 연극
3) 토론
4) 협동 과제
나의 교육계획과 연관되는 것에 강조하기
강조한 것에 구체적 수업 전략 구상하기

1. 독서 : 직접적으로 교육계획과 연관되지는 않음. 다만, 글과 매체의 이해가 주체적 사고의 기본이 되기는 함. 특히 토론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읽기자료를 비판적으로 독해하는 능력이 필수적임.
2,3,4. 문학 : 감정 훈련, 감수성 훈련이 연관됨. 인물 파악, 갈등 파악을 통해 소설이 그리고 있는 세상을 공감할 수 있음. 반영론적 관점에서 문학을 바라보는 수업은 직접적으로 연관됨. 현실을 바라보고 감상을 바탕으로 창작하는 수업도 연관성 있을 듯.
5. 문법 : 연관성 찾기 가장 힘듦. 그냥 국어 능력의 기초 정도로 생각해야 할 듯.

<수업의 큰 틀>
글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상을 보고
→ 내용 파악(이해, 공감)
→ 추론, 적용, 비교, 비판, 평가 등
→ 토론 주제 찾기
→ 토론하기
→ 내면화하기, 실천 과제 찾기


<매 수업 기본 활동>
1. 질문쪽지 : 교사가 답 주기 → 친구끼리 답 찾고, 어려운 것만 교사가 답 주기
2. 수업일기
3. 수업 포트폴리오 관리하기 : 유인물, 자기 탐구학습 관리

<수업 시 활용 가능한 활동>
4. 단어 찾기 게임, 퀴즈 게임
5. 짧은 요약글, 감상글 쓰기
6. 감정목록
7. 내용을 간단한 그림으로 표현하기(도식화)
8.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상상하여 표현하기
9. 배운 내용의 예시 찾기
10. 서로 문제 만들어서 풀게(난이도 적절하게 맞추기)
11. 작가, 독자, 사회, 내용, 형식에 대한 자료 조사하여 공유 : 모둠별 발표 → 직소 방식

<규모 큰 수행평가>
12. 연극 : 소설이나 희곡으로
- 2학기 수행평가?
- 축제와 연계?
13. 토론 : 독서 제재나 문학 작품을 소재로 토론 주제 뽑아서 토론
- 토론은 한 번의 수행평가로는 능력이 길러지지 않음. 차라리 방과후나 동아리에서 소규모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 전체 학생 토론 : 수업 중 수시로 토론 주제 발굴
- 팀 구성한 토론 : 1학기 수행평가?
 - 토론자 6명, 사회자 1명, 녹화 1명, 타이머 1명, 나머지는 청중 평가단?
 - 전체 학급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부족함.
 - CEDA 말고 다른 토론 방식?   ex> 원탁토론, 포럼, 학급회의, 모의재판
 - 교과교실 등을 이용하여 동시에 두 개 팀이 토론을 한다면? 토론참여9명+평가7명
14. 1인 1주제 또는 1모둠 1주제 교과탐구/표현학습
- 첫시간에 교과서 훑으면서 주제 선정, 혼자 또는 모둠 구성
- 1학기 초 탐구 계획 발표 : 1모둠 당 발표 2분 이내. 한 차시 당 10개 모둠 정도 발표.
- 1학기 기말고사 후 중간 발표(방학 중 탐구계획까지)
- 2학기 중 최종 발표 : 한 주에 1~2 모둠(차시별 1모둠 발표) × 17주
- 발표 형식은 PPT 발표, 토론, 글, 만화, 연극, UCC, 대담, 인터뷰 등 다양화
- 2학기 수행평가에 반영
15. 교사 인터뷰
- 1인 1교사 인터뷰

<수업 여건 형성하기>
16. 국어 수업 도우미 : 수업 성찰, 수업 진행 보조, 멀티미디어 설치
17. 동학년 동교과 선생님들의 협조 : 특히 수행평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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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쪽 : 토착 지식에 있어서는 자본의 증식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항상 문제였다. (중략)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과학이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를 따져 물을 수밖에 없다.

 

117쪽 : 이런 점에서 볼 때 학문은 현실고착적 태도의 소산이 아니라 현실 초월적 태도의 소산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160쪽 : 이것이 바로 간디가 말하는 '대량 생산이 아니라 대중에 의한 생산'이다.

 

168쪽 : 타인의 기쁨과 고통을 내 것처럼 생각하는 공감의 정서는 단순히 개별적이거나 주관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 이가 철학자 흄(D. Hume)이었다. (중략) 쾌락과 고통에 대한 반응은 개별적이지만, 그 반응 능력인 도덕적 정서 자체는 인간에게 보편적이라고 보았다. 흄은 이러한 보편적인 인간의 도덕적 정서를 공감(sympathy)이라고 생각했다. (중략) 타인도 나와 같이 고통을 느낄 것이라는 데서 도덕과 형제애가 생겨난다.

 

204쪽 : 타인의 기쁨과 고통을 내 것처럼 생각하는 공감의 정서가 있어서 인간은 협소한 이기성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300~301쪽 : 화가는 색깔과 형상이 지시하는 대상보다 색깔과 형상 자체에 심취하듯, 시인은 언어가 가리키는 대상보다 언어 자체에 심취한다. (중략) 시란 바로 이렇게 언어를 언어 그 자체로서의 사물로 보는 태도에서 만들어진 것이요, 산문은 언어를 도구로 보는 데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사르트르는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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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학교에 가는가보다는,
내가 얼마나 잘 가르치느냐가 중요하다.

어떤 환경에 가는가보다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중요하다.


내일 초빙 여부를 결정한 후,
이젠 더이상 외부에 흔들리지 말고
나를 돌아보며
내가, 아이들이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 수업이 무엇인지 계발할 때다.
:

숨바꼭질

2015. 12. 9. 16:23
그냥 뻔한 공포물인 줄 알았는데,
주거문제, 철거(재개발)
양극화
'우리집'에 대한 집착
등 얘기할 거리가 많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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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실용 인문학이래서 좀 거리를 두었지만,
읽어서 영감을 주는 부분도 많은 책이다.

 


 

97쪽 : 뭘 해야 할까?

→ 나는 누구인가? (나는 토끼인가, 거북이인가?)

→ 나에게는 어떤 환경이 적합한가? (나는 바다로 가야 하는가, 산으로 가야 하는가?)

 

107쪽 : 책으로 하는 적성 공부

 

118쪽 : 관심을 가져야 질문이 생긴다.

 

216쪽 : 지금 이 순간에 의미를 부여한다.

 

246쪽 : 그러나 요즘은 너도나도 석박사 학위를 지니고 있다 보니, 더 이상 어떤 전공의 박사라고 해서 그를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중략) 그보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지난 주에는 어떤 결과를 냈는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가 더 큰 영향을 미쳤죠. 앞으로는 대학의 문턱이 점점 더 낮아질 것입니다. 이는 대학의 붕괴라기보다는 '삶 전체가 대학이 되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290쪽 : "선생님, 끈기가 있어서 끝까지 하는 게 아니라, 끝까지 해서 끈기가 생기는 것이더라고요!"

 

296쪽 : '불완전한 나의 삶을 주체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내 수업이 인문학적 질문의 관점에서 다시 쓰일 수 있길.

교과학습-국어능력
자기주도학습-주체성, 자신감
진로진학-자기만들기
인성-공감, 습관화

위 네 가지 영역에서 학습지를 만들어봐야겠다.
:
발상이 흥미있다^^
약간 도식적이고 어린애들 티가 나지만,
할 얘기는 참 많은 책이다.
:

115쪽 : 그렇게 된 것이 단지 핸드폰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핸드폰을 갖고 싶어 하는 내 마음이 이해 받았기 때문에 내게도 아빠 엄마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뜻이다.

 

195쪽 : "삶이란 누구 때문인 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 시작은 누구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자신을 만드는 건 자기 자신이지. 살면서 받는 상처나 고통 같은 것을 자기 삶의 훈장으로 만드는가 누덕누덕 기운 자국으로 만드는가는 자신의 선택인 것 같아."

 

253쪽 : 춤은 그 애를 자기 자신으로 돌려놓았다. 춤을 추는 그 애의 표정은 편안하고 행복해 보였다.

 

256쪽 : 유치원 때의 사건이 앞으로 내 인생에 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지만 나는 더 이상 상처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 상처받더라도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런 게 생긴 것 같았다.

 

275쪽 : 감추려고, 덮어 두려고만 들지 말고 함께 상처를 치료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상처에 바람도 쐬어주고 햇볕도 쪼여 주었으면 외할머니가 말한 나무의 옹이처럼 단단하게 아물었을 텐데.

 

277쪽 : 상처를 모아 지은 날개임을 알고 있는 나는 온 마음으로 그가 날아오르기를 기도했다.

:

12쪽 : 즉 물체를 집지 않으려면 물체를 집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어떤 프레임을 부정하면 그 프레임이 활성화된다. 그리고 프레임은 자주 활성화될수록 더 강해진다. 이 사실이 정치 담론에 주는 교훈은 명확하다. 내가 상대편의 언어를 써서 그의 의견을 반박할 때, 그 말을 듣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는 상대편의 프레임이 더 활성화되고 강해지는 한편 나의 관점은 약화된다. 이는 진보주의자들이 보수 세력의 언어와 그 언어가 활성화하는 프레임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들의 언어가 아닌 우리의 언어를 써서 우리의 신념을 말해야 한다는 뜻이다.

 

21쪽 : 닉슨은 전 국민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사기꾼이 아닙니다." 그 순간 모두가 그를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46~47쪽 : 진보 세력은 이를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더욱이 자유주의자와 진보주의자들이 어떤 신화를 믿고 있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나빠졌습니다. 이 신화는 훌륭한 철학에서 유래했지만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큰 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계몽주의와 함께 탄생한 이 신화들 중 첫 번째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합리적인 존재이므로, 우리가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려주기만 하면 그들은 옳은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인지과학을 통해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중략) 진실이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려면, 그것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프레임에 부합해야 합니다. 만약 진실이 프레임과 맞지 않으면, 프레임은 남고 진실은 튕겨 나갑니다. 왜 그럴까요?

 

50쪽 : 사람들이 반드시 자기 이익에 따라 투표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따라 투표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가치에 따라 투표합니다. 그들은 자기가 동일시하고픈 대상에게 투표합니다.

 

53~54쪽 : 중간에 있는 사람들은 두 가지 모형을 모두 다 지니고 살면서 두 가지를 서로 다른 경우에 사용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들이 우리의 모형을 사용하도록, 즉 정치적 의사결정에서 우리의 세계관과 도덕 체계를 활성화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우리의 세계관에 근거한 프레임을 사용하여 말하면 됩니다.

 

60쪽 : 그는 왜 타히티에는 그렇게 자살률이 높은지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고, 타히티 사람들에게 '비통'이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그들도 비통을 느끼고 경험했지만, 그 경험에는 이름도 개념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그 경험을 정상적인 감정으로 여길 수 없었습니다. 비통을 치유하는 의식도, 비통을 위로하는 관습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절실히 필요한 개념을 결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그렇게 높은 자살률로 귀결된 것입니다.

 

77쪽 : 하지만 사실은 어떤 생각이 우리 뇌 안에 깊이 주입되어야 한다. 즉 우리의 이해에 맞춤한 프레임이 생겨나기까지 시간을 들려 꾸준히, 정확히 계발되어야 한다.

 

88쪽 : 이는 결코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지구의 운명이 위험에 처해 있다. 과학은 탁월하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다. 언어가 없으면 생각은 표현조차 할 수 없다. 그리고 유기적 인과관계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우리는 무엇이 우리에게 타격을 가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105쪽 : 여기서 쟁점이 되는 문제는 자유가 무엇을 뜻해야 하는가, 민주주의가 무엇을 뜻해야 하는가, 인성이 어떠해야 하는가다.

 

110쪽 : 과연 뇌가 변화할 수 있을까? 우리 민주주의의 기초적 사실을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을 만큼 많은 미국인들의 뇌는 변화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그러나 압도적 다수의 경우에는 그렇다. 이를 가능케 해주는 것은 바로 이중개념주의다.

 

120쪽 : '오바마케어'와 '저렴한 건강보험법' 중에 어느 쪽을 선호하십니까? 압도적 다수가 자기는 오바마케어는 싫지만 저렴한 건강보험법은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들 대부분은 이 두 개가 같은 법안임을 알지 못했다. 결국 명칭이 달라지면 일반적으로 그 지시물도 달라진다.

 

241쪽 : 진보 세력을 하나로 모으는 것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 첫째, 가치는 기본적인 진보적 전망에서 나온다.

- 둘째, 원칙은 진보주의의 가치를 실현한다.

- 셋째, 정책 방향은 가치와 원칙에 맞아야 한다.

 

249쪽 : 이 가치들에 대해 이 자리에서 그냥 읽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으로 끝내선 안 된다. 밖으로 나가서 큰 소리로 말하라. 언제 어디서든 이에 대해 이야기하라. 이 가치들을 대중에게 명확히 알리고 논의할 기회가 있는 캠페인에 자원하라.

 

257쪽 : 내가 제안하는 프레임의 재구성은 여론 조작도 프로파간다도 아니다. 진보는 자신의 신념을 프레임을 사용하여 전달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여기서 프레임이란 자신의 도덕적 관점의 참 모습을 표현하는 프레임을 말한다. 나는 그 어떤 기만적인 프레임에도 단호히 반대한다. 이는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짓임은 물론이고 별로 실용적이지도 않다. 기만적인 프레임은 조만간 폭로되어 역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264쪽 : 그러니까 우리의 쟁점을 프레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서는, 좀 더 언론에 적합한 어구를 고안해서 그것을 보수가 쓰는 말 대신에 사용하면 된다는 말인가?

: 아니다! 프레임을 다시 짜는 것은 단순히 말과 언어의 문제가 아니다. 프레임을 다시 짜는 것은 '개념'에 관한 문제다. 방송 연설을 비롯한 언론에서 만들어낸 인상적인 어구가 조금이라도 의미 전달 효과를 내려면, 먼저 사람들의 뇌에 개념이 자리 잡아야 한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스캔.pdf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스캔2.pdf

 

:

2012년 8월에 읽었던 책인데...

갈무리 안해놨다가 동대문도서관 대출내역 보고서야 찾음ㅜㅠㅋ

토론에 구체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다^^


에모리대학 전국토론연구소 저/허경호 역 | 커뮤니케이션북스

<목차>

옮긴이의 말
토론이란 무엇인가
토론의 요소
요약표
유용한 힌트
입론발언과 반박
흐름 기록표를 기록하는 비결
약어 상징
각각의 발언 실례
흐름 기록표에 실제 기록한 예
발성기관 작동방법
전환부, 이정표 제시, 로드 맵
교차조사
사례 공격
불이익(disadvantages)
불이익에 대한 대답
논제 관련성
논제 관련성에 대답하기
비판
비판에 대답하기
대체 방안 제시하기
대체 방안에 답하기
반박 잘하는 법
첫 번째 부정팀 반박
첫 번째 긍정팀 반박
두 번째 부정팀 반박
긍정팀 두 번째 반박
반박을 위한 전략적 고려
승리와 패배 점검표
토론 용어 기록표
일반적인 약자
카드 만들기와 증거 인용하기
요약 설명을 위한 지침
요약 설명서의 예
용어집(알아 두어야 할 따분한 단어)
부록
제1회 전국대학생아카데미식토론대회 결승전 전문
에모리대학 전국토론연구소 소개
역자 소개

:
공동체에 피해만 안주면 자유.
소통은 인사에서 시작.
학생수 15명ㅜㅠ.
모자람이 있어야 성장이 있다.
교사로서 겪는 상처는 아름다운 눈물이다. 마찰을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중요.
경계세우기.
배려 없는 민주주의는 안된다. 비폭력도 훈련이다. 공감, 토론.
교사의 헌신ㅜㅠ이 필요!
교사학습공동체가 중요. 협력적 교사문화 만들기. 학급, 수업 공동설계.
학생 벌 줄 때 교사도 같이해라?
학생을 교사에게 미안하게 만드는 게 전략인가?
차별하면 안된다. 표정에 다~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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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권 92쪽 : 희망이 민족독립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지만, 희망을 잃은 사람들이 독립을 위해 싸울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1권 109쪽 : 친일파 박정희의 기념관을 짓지 못해 안달하는 나라, 제국주의의 베트남 침략전쟁에 동원되어 민간인 학살의 과오를 범하고서도 사과하지 않는 나라, 친일파의 행위를 비롯하여 우리의 부끄러운 역사를 하나도 가르치지 않는 나라, 과연 우리가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우경화에 제대로 대응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일까? 일본의 우익들이 비웃을 일이다.

 

1권 119쪽 : 청산하지 못한 과거는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과거청산을 모범적으로 행했다는 독일에서도 신나치가 생겨나는데, 단 한번도 과거청산을 하지 못하여 미청산된 과거의 만물상으로 불리는 우리 사회야 오죽하겠는가? 과거청산은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위해 현실로 이어진 과거사를 직시하고 그것과 싸우는 것이다.

 

1권 270쪽 : 징병제도는 국가와 시민 간의 계약에 의한 것이어야 한다. 국가가 시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한다면 국민병제도의 장점을 살릴 길이 없다.

 

2권 27쪽 : (1931년 7월의 반중국인 폭동에 대해) 우리는 일본에 대해 많은 것을 기억하고, 또 자주 분노한다. (중략) 또 재일동포들에 대해 가해지는 차별에 분노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가해자가 되었던 사건들은 기억하려 하지 않는다. 이 땅에서 나고 자라고 뼈를 묻어도 영원한 이방인일 수밖에 없는 화교들의 처지를 보면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의 차별에 분노하는 것은 낯간지러운 일이다.

 

2권 242쪽 : 입시제도는 능력본위주의라는 이데올로기에 따라 개개인들이 같은 기간 연마한 실력을 똑같은 문제를 풀어 시험받고, 그 결과에 따라 상이한 대우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요한다. 즉 이 제도는 "모든 사람에게 불평등해질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신화에 기초하여 사회적 불평등을 정당화하고 있다. 또 입시제도만큼 우리 사회의 기성질서 유지에 기여하고 있는 제도도 없을 것이다.

2권 244쪽 : 우리 사회에서 교육은 계층 이동의 주요한 통로였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대학입시의 결과는 교육의 계층 이동의 기능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계층 이동의 가능성이 막히는 사회는 죽은 사회이다. 21세기의 한국사회는 교육을 대신하여 어떤 통로를 준비할 것인가?

:

1. 지문은 민감정보이며, 개인의 구체적이고 엄격한 서면동의가 필요하다.
2. 동의하지 않아도 불이익 없게, 지문인식을 대체할 수단이 병행되어야 한다.(실제로 많은 학교들이 지문인식과 수기서명을 병행함)


1. 개인정보보호법
개인정보보호법 제23조(민감정보의 처리 제한) 
개인정보처리자는 사상·신념, 노동조합·정당의 가입·탈퇴, 정치적 견해, 건강, 성생활 등에 관한 정보, 그 밖에 정보주체의 사생활을 현저히 침해할 우려가 있는 개인정보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정보(이하 “민감정보“라 한다)를 처리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1. 정보주체에게 제15조제2항 각 호 또는 제17조제2항 각 호의 사항을 알리고 다른 개인정보의 처리에 대한 동의와 별도로 동의를 받은 경우
2. 법령에서 민감정보의 처리를 요구하거나 허용하는 경우

2. 교육부 개인정보보호법 업무사례집(2012) 133쪽-캡처

3. 국가인권위원회 결정(2011)
“공익근무요원들의 출퇴근 관리를 위한 지문등록시스템의 도입은 그 목적이 정당하고 수단이 적정하다 하더라도 복무(근태)관리는 담당자의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하여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이고 수집되는 정보는 정보주체의 생체정보로써 개별식별 정보이자 민감 정보에 해당하여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수 있다.
또한, 지문등록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달성하려는 복무(근태)관리 편의라는 공익에 비해 제한되는 사익은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이므로  침해의 최소성 및 법익의 균형성에 어긋나 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될 뿐만 아니라 이를 시행할 법률상의 근거가 미비하여 법률유보원칙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
결론적으로 국가인권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권고했습니다:
‘시장에게 공익근무요원들의 출퇴근 확인을 위한 지문인식시스템 도입은  인권침해 소지가 있으므로 효율적인 대체수단을 마련하여 실시할 것.’


:
참, 가슴이 공허해지고 눈물이 난다.

어른들이 약육강식 만들어놓고 우리보고 평화롭게 살라 그러냐,
이거 써봐야 읽지도 않잖냐,
차라리 학교를 없애자,,,

긴 글에도, 짧은 글에도,
모두 아이들의 절규가 들리는 듯하다.

미안해,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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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권침해는 어떻게 규정되어야 할까?

교사에 대한 폭언, 폭행은 누구의 관점에서 판단되어야 할까?
성폭력과 마찬가지로, 피해자중심주의가 되어야하지 않을까?
그러면 학생의 인권은 어떻게 챙기나?
학생의 인권과 성폭력가해자의 인권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 있나?
교사의 인권과 학생의 인권이 과연 충돌하는, 충돌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나는 누구의 관점에서 사건을 보아야 하나?
무엇에 더 먼저 공감해야 하나?
동료교사의 눈물을?
학생의 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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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55, 75, 81, 100, 105, 128, 133, 149, 163, 181, 185쪽.
오랜만에 책 샀다!^^
:
52쪽 : "양처를 만나면 행복한 사람이 되고, 악처를 만나면 철학자가 된다."고 소크라테스가 말했단다. 그러나 반대가 아닐까? 행복한 사람을 만나면 양처가 되고, 철학자를 만나면 악처가 되지 않을까?ㅋ

그 외에도 인문학에 대해 쉽게 써놓은 입문서.
:
일단 본 영화 부분만 읽었다.
생각보단 어렵네ㅜㅠ
:
오늘 철쭉교실 하면서, 1학년 여자애들이 계속 "샘이 좋아요~!" 했다.
"난 너희 수업도 안하는데, 무슨 근거로 날 좋아하니?"
"샘은 인사를 잘 해주시잖아요. 다른 샘들은 우리 인사 무시하기도 하는데, 샘은 안 그래요."

교육의 기본은 신뢰다.
신뢰의 기본은 관계다.
관계의 기본은 인사다.

한 번 마주쳐도, 밝게 웃어주며 인사하자.
^ㅡ^/
:
내가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얘기하고, 가르치려 할 때,
나의 생각의 옳음, 정당성, 진보적 성향
이런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아이들과의 래포, 신뢰, 믿음, 서로-좋아함
이런 관계이다.

_ 국정교과서 페북 글에 대한 채영이의 리플을 보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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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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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 했던 큰 규모의 이벤트~ 라고 한다면 인천 아시안게임이 생각나는군요. 이를 예시로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한 2100년쯤 국사교과서에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고 해봅시다. 아시안게임 개최로 인해 얻어진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들이 있겠지요. 이에 대한 평가도 각각 다를 수 있구요.자 여기 교과서 다섯 권이 있습니다. A (+100) B(+75 -25) C(+50 -50) D(+25 -75) E(-100)괄호 안의 +와 –는 이 아시안게임을 얼마나 긍정, 혹은 부정적으로 서술, 평가했느냐 라고 해봅시다. 예를 들어 (+100) 이라면 이 교과서는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은 인천,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경제적 효과는 물론이고 한국의 문화적 성숙에도 큰 영향을 미친 대회였다.’ 같이 서술되어 있을 겁니다. 반대로 (-100) 이라면 ‘2014년에 개최된 인천 아시안게임은 그 진행상의 미흡으로 경기를 관람하고 접한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인식만을 안겨주어 한국이라는 브랜드의 가치평가 절하를 유발했으며, 인천시 재정을 완전히 파탄내어 버린 실패한 대회였다.’ 식으로 서술이 되어있겠죠.철수와 영희가 대화를 하다가 아시안 게임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철수: “야, 그거 아시안 게임 완전 성공한 대회 아니었냐. 빨리 한번 더 개최해야 되는데.”영희: “???????? 뭔 소리야 그런 대회를 왜 개최해? 뭔 득이 있다고?”철수, 영희: “잉???”다소 작위적인 상황이지만 철수는 A, 영희는 E 교과서를 통해 인천 아시안게임을 접한 학생들입니다. 당연히 서로 알고 있는 내용이 다르겠지요. 이 ‘다르다’ 의문의 해소, 입장의 괴리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자료를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당시의 ‘아시안게임 전후로 외국인들에게 한 대한민국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 라든가 ‘아시안게임 개최 후 인천시 재정의 변화 현황’ 이라든가 여러 가지 자료가 있겠지요.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한 당시의 해외 칼럼 같은걸 뒤져볼 수도 있겠구요.근데 찾아보니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자료가 부정적인 자료보다 더 많이 나온다면? D나 E 교과서가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게 되겠죠? 반대로 부정적인 자료가 더 많이 나온다면? A나 B에 대한 불신이 깊어질 것입니다. 이게 전국민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자연스레 맞지 않는 서술을 한 교과서는 도태되겠죠? 시장경제에 의해서요. ‘찾아보니 B라는 교과서의 서술이 제일 합당한 것 같다~~’ 라는 결론이 나온다면 아마도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교과서는 B가 될 겁니다. A나 C는 뭐 B보다는 덜 쓰이겠지요. D나 E는 굉장히 마이너해 질 것이구요. 제 사견입니다만 역사는 사실이 아닌 허구입니다. 소설에 가깝지요. 세상엔 아카식 레코드나 일어난 모든 일을 기록해주는 자동기록기구 같은건 없거든요. 역사를 배우고, 탐구한다는건 수 많은 자료를 통해 어떤 ‘소설’이 가장 진실, 사실과 비슷할지를 찾아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소설을 평가도 해 보고, 거기서 의미를 찾을 수도 있지요. 만약 그 소설을 뒷받침해주는 사실이 없다면 그건 sf 같은 판타지 소설로 분류되겠지요. 환단고기처럼요. 만약 서로 다른 두 소설을 뒷받침해주는 비슷한 수준의 근거들이 있다면, 어느 소설을 좋다고 평가할지는, 그리고 거기서 어떤 의미와 깨달음을 얻을지는 독자의 마음에 달린 것이겠지요. 국사 교과서 국정화라는 것은 이러한 행위들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특정 소설을 읽으라고 강요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지정한 방향으로 독후감을 써오라는 겁니다. 이게 끔찍한 행위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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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어본 글들 중 제일 정곡을 찌른 글 공유합니다. 꼭 읽어주세요.*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는 게 문제일까, 아니면 국정화를 수행하려는 '주체'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할 법한 세력이라는 게 문제일까.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주저없이 전자라고 대답할 것이다.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친일과 독재를 미화할 것이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하면, 자칫 이 문제는 '정치화'할 우려가 있다. 역사를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올바른 것이냐의 문제를 떠나서, 누가 헤게모니를 쥐고 역사 서술의 주도권을 장악할 것이냐의 힘겨루기로 흐르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정권을 쥔 쪽이 유리해진다.우리가 문제시해야 하는 것은, 역사 서술이라는 학문적 영역에서조차 국가가 지나치게 개입-간섭하는 행위 그 자체의 위험성이다. 이는 국가의 통제와 권위에 철저하게 따르도록 하는 개인 즉 '수동적 국민'을 양성하는 데 악용될 우려가 크며, 자칫 국가주의적 경향의 강화로 인해 주변국과의 이해와 협력 대신 영토주의를 강조하는 호전적 정치색을 젊은 층에게 주입할 위험성조차 있다. 말하자면 학생들 개개인의 머릿속에 '폭탄'을 심어놓는 교육이 되기 쉽다는 것이다.친일과 독재 미화라는 문제만 소거된다면 국정화는 해도 괜찮은 것인가? 그렇지 않다. 우리의 역사 서술이 뛰어넘어야 하는 산들은 비단 식민지와 군사독재에 대한 비판 여부에만 달린 것이 아니다. 수십년간 고착화된 민족주의의 그늘을 어떻게 21세기적으로 해소할 것인가, 그리고 동아시아 주변국과의 역사인식 '격차'를 어떻게 좁힐 것인가 등 수많은 문제가 산적해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학계 주도에 의한 '탈'정치적 역사연구 및 교육에 의해야 할 것이다.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역사 서술을 저지하자, 구호 자체는 참 파괴력 있고, 사람들을 끌어당기기 좋은 것이겠지만, 과연 우리가 저 두 요소를 국정화로부터 지켜낸다 하여 역사 교육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 어쩐지 문제의 초점을 잘못 잡고 있다는 불안감이 밀려든다.전략적으로든, 원론적으로든 말이다.출처https://www.facebook.com/ltwind/posts/101175990221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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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황우여 교육부 장관께존경하는 황 장관님, 한국 교육의 창조적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영용 분진하심에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우리는 그동안 그리스도인으로서 ‘빛과 소금’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몇 번 만난 적이 있지요. 역사교과서 간행체제와 관련, 장관님께 최근 국제동향을 들어 고언을 드리게 되어 저 역시 괴롭게 생각합니다.정부가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체제로 전환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국정교과서는 교과서의 집필과 편찬, 수정과 개편까지 정부의 뜻대로 하는 독점적인 교과서입니다. 국정제도는 한 종류의 교과서에 정부가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제도인 까닭에 정권이 원하면 얼마든지 역사를 좌우, 개폐할 수 있는 위험한 제도입니다. 국정제로 전환하려는 것은 정부가 교학사 교과서 구하기에 올인했으나 교육 현장에서 참패했던 전례에 비추어 친일·독재를 미화하려는 의도로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외국 언론은 한국 정부의 교과서 정책을 일본의 역사왜곡과 같은 맥락에 놓고 비판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정치인과 교과서’라는 사설(2014·1·13)에서, 아베 총리가 침략역사를 희석시키는 우경화 교과서를 만드는 데 압력을 가한다고 설명하면서, 박 대통령 역시 ‘한국인들의 친일 협력에 관한 내용이 교과서에 축소 기술되기를 원하고 있으며, 친일 협력행위가 일본의 강압에 의해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는 내용의 교과서를 정부가 승인하도록 지난여름 밀어붙였다’고 적었습니다. 무엇보다 역사교과서와 관련, 박 대통령의 이름이 우리가 그토록 비난해온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동렬에서 거론된다는 것이 국민으로서는 부끄럽습니다. 또 침략을 미화하는 아베 총리의 외조부가 전범이라는 것과 교학사 교과서를 밀어붙였던 박 대통령의 아버지가 일제에 협력했다는 점을 비교하는 맥락에서는 그동안 일본의 교과서를 비판해온 우리 국민의 자존심을 송두리째 뭉개버렸습니다. 한국 정부가 친일·독재를 미화하기 위해 교과서 파동을 일으켰다고 지적한 NYT는 “역사교과서를 고치려는 위험한 시도를 하지 말라”는 충고로 사설을 마무리했습니다.유엔 역시 역사교과서가 한 종류여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역사해석이 독점되고 정부에 이용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국정제는 본질적으로 교과서 내용에 정부가 개입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국정교과서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에 위배되며 민주시민의 양성을 가로막습니다. 유엔은, 국가가 단일 역사교과서를 장려하는 것은 인권의 관점에서 문제가 있고, 교육받을 권리, 문화적 권리, 의사 표현의 자유 및 알 권리와 상충하며, 학문의 자유에 대한 부당한 규제를 동반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우려는 우리 헌법재판소에 의해서도 일찍이 표명된 바 있습니다.유엔 보고서도 ‘역사교육’은 학문적 훈련으로서의 역사 이해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면서 “비판적 사고, 분석적 학습과 토론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며, 역사의 복잡성을 강조함으로써 비교와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을 가능하게 해야 하며, 애국주의를 강화하고 국가적 정체성을 강화하거나 공식적인 이념이나 지배적인 종교적 지침에 따라 젊은이들을 주조하는 데 복무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국가가 역사교과서 단일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국가적 정체성 강조와 무비판적인 애국주의를 추동할 수 있다는 우려는 저 나치 시대가 아니더라도 전체·독재 국가에서 흔히 보여왔던 것입니다. 국가가 단일 역사교과서를 강요하는 것은 국제인권규약의 여러 조항에 위배되고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입니다.유엔은 역사교과서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첫째, 학문의 자유를 보장하고 역사 연구와 교육의 전문성을 인정하며, 둘째, 역사해석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셋째,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역사교육을 해야 하며, 넷째 다양한 교재의 자율적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국제적 충언에 귀를 기울이셔서 정부가 쫓기듯이 어떤 결단을 내리지 않도록 주무 장관께서 결단해 주시기를 촉구합니다.<이만열 | 전 국사편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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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참사를 모티프로 한 책.

 

영화로 봤지만, 영화보다 역시 소설이 낫다.

시간 없어서 짧게 기록만 남긴다.

:
:
토론
논술
연극
이야기식 문학
인문학
드라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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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 방과후학교 강의계획서(홍수봉).xlsx

인문 논술 심화반 강의계획서

07월 20일 07월 21일 07월 22일 07월 23일 07월 24일
1차시 2차시 3차시 4차시 5차시
오리엔테이션
지망 대학 상담
논술1 첨삭1
토론
상호첨삭1-1
논술1-1
논술2
07월 27일 07월 28일 07월 29일 07월 30일 07월 31일
6차시 7차시 8차시 9차시 10차시
첨삭2
토론
상호첨삭2-1
논술2-1
논술3 첨삭3
토론
상호첨삭3-1
논술3-1
08월 03일 08월 04일 08월 05일 08월 06일 08월 07일
11차시 12차시 13차시 14차시  
논술4 첨삭4
토론
상호첨삭4-1
논술4-1
마무리정리  
* 7/20~7/30일까지는 100분 수업, 나머지는 90분 수업
* 논술 : 해당년 모의논술 or 작년 기출문제 주고 바로 쓰기. 끝나고 걷기.
* 논술 고사 시간 : 100분~120분
* 첨삭 : 채점기준 공유→공동첨삭평→개인 첨삭. 이 시간에 다른 학생은 입론서 작성
* 토론 : 논제에 따른 찬반 토론
* 상호첨삭 : 논술 채점기준 공유한 후, 상호첨삭
* 논술-1 : 첨삭결과 가지고 다시 쓰기
※ 교사첨삭 전에 논술원본 복사(상호첨삭용). 원본에 첨삭후 복사보관.
※ 원본을 복사하여 상호첨삭하게 주고, 그것을 돌려받아 보면서 재논술하게 함.
※ 재논술한 것을 다시 간단히 첨삭해주기
※ 첨삭본, 상호첨삭본, 재논술본, 그것에 대한 첨삭본 모두 복사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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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으며 오랜만에 노량진, 생각이 들었다.

힘들었던 고3
힘들었던 임고 준비...
다행히도, 나는 운이 좋아서,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합격했고, 서울시 교사에 합격했다.

만약 그러지 못했다면...?
아영이처럼 살아야했다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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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쪽 : '자기계발에 열심이지 않은 게으른 자'와의 비교에서 자신의 현재에 대한 위안과 만족을 구한다는 점. 진솔이는 "솔직히 게으른 사람보다는 그래도 이것이 괜찮은 거잖아요"라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76쪽 : 이는 '공부도 더 많이'라고 표현되었듯이 노력이 더 많은 쪽이, 즉 남들보다 시간관리를 더 잘 해온 사람이 사회적 우대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결국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을 더 가치 있게 효율적으로 잘 사용한 능력이 검증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직급의 차별은 정당하다는 것이다.

194쪽 : 사실 어떤 현상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논할 때 "그래서 대안이 뭔데?"라고 묻는 것이 문제제기 자체를 봉쇄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라는 자기계발 담론에 따르자면 가급적 기존의 룰에 충실한 것이 개인에게 훨씬 이득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회를 바꾸는 건 힘들고 불확실한 일이기 때문이다. 될지도 안 될지도 모르는 일에 자신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건 개인에겐 큰 손해다. 자연히 자기계발이 성행하는 사회에서는 확실한 대안이 없으면 굳이 문제제기하지 않는 태도가 일상화된다.

214쪽 : "어떤 사람들은 투 스트라이크를 맞은 상태로 인생을 시작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3루에서 태어난 주제에 자기가 3루타를 쳤다고 생각하며 산다."

218쪽 : '모두가 불공정한 과정을 겪고 있다! 그러니 다 똑같은 조건이다!'

227쪽 : 진정한 공정성은, 예컨대 출발과 과정에서 공정을 기했음에도 평범한 노동자가 하루 8시간 열심히 일하고도 3인가족이 최소한의 생활을 꾸려나갈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면 그 모자란 만큼을 채워놓는 데 있다. 그래야 결과의 공정성도 이뤄냈다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중략) 온갖 공정하지 못한 기회와 과정으로 인해 나타난 결과의 피해자들이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자기 스스로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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