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생 욕심이 있다.
한번 관계 형성한 아이들을 그냥 떠나보내기 힘들어한다.
교사는 무수히 떠나보내고, 또 무수히 만나는 직업임에도...

이제 겨우 모든 애들 이름 다 외웠는데,
아직 같이 해보고싶은 게 많은데,
갑작스런 이별이라니.

미안하고, 아쉽다......

:

앗, 내가 쓰려던 책을 누가 먼저 썼네!^^ㅋㄷ
하지만, 아직 '학생을 위한 교육학'은 안나온 듯.
다음 학교에선 1년차 때부터 바로 교육학 동아리 시작해서, 책 읽고 토론하고 기록 남겨서 책 만들자.
딱 3년만 지속적으로 토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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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샘들과 모닝티를 나누다가,
화제가 어째어째 흐르다가,
갑자기 "대학 때 학생운동은 어떻게 하게 되었어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일단, 절대 내가 먼저 "라떼는 말이야~"라고 시작한 얘기는 아니다!!! 샘들이 물어보셔서...^^;;; 그래도 라떼 길게 풀게 될까봐 엄청 주의하면서 나의 대학생 때 얘기를 해드렸다.
근데, 이게...요약이 너무 힘들다.😢 나름 5년간 열정을 쏟았던 열린교실, 학회들, 그리고 연대했던 철거민투쟁, 사회운동, 학생회운동... 그걸 어떻게 요약하냐고ㅜㅠ 어째어째 얘기를 짧게 하긴 했는데, 얘기하면서도 '내가 과연 이렇게 살았었나?'하고 생경한 기분이 들었다.
질문한 동료샘들은 나보다 겨우(?) 네 학번, 여섯 학번 아래였는데, 내 얘기를 완전 8,90년대 학생운동사 듣는 것처럼 신기해하며 들으셨다....😂 무언가, 대학이 그 몇 년 사이에 확 바뀐 느낌? 하물며 지금 내 제자들은 나와 스무 학번(!!!) 차이가 나게 생겼으니...😭 '같은 대학생활'이 아니리라.

한 시대가 저물었다. 어쩔 수 없이 나도 '지난 시대'의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교사, 매년 '새 시대'의 아이들을 맞이해야 하는 자리.
심지어 아이들에게, '미래 시대'의 비전까지 제시해주어야 하는, 교사라는 자리.
아직 정년은 30년 가량 남았는데......😢(와 그땐 학생들과 거의 반 세기 차이😖)
과연 나는 '새 시대들'에 걸맞는 교사로 살아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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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설 읽고 토론수업.
근데 내가 의도한 방향, 내가 해석한 상징적 의미와 다른 의견도 나온다.
갑자기 논제 바뀌고, 새로운 해석에 대해 토론 시작.
그래서, 당황했냐고?
아니! 이게 토론수업의 묘미다. 럭비공 같은 수업.
이게 진짜 대면수업, 쌍방향수업의 장점이다.
신선하고, 매 수업이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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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짓지 말고,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자기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경계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선생님 글에서 많이 배워갑니다^^
-------
<전대원샘 페북글>

4흘.

난 사흘의 뜻을 모른 무식보다, 자신의 무식을 모르고 남에게 어떻게 그게 사흘이냐고 힐난하는 태도가 더 많이 걱정된다. 단어 뜻이야 뭐 네이버만 돌려봐도 금방 아는 지식 한토막이지만, 태도는 여간해서 바꾸기 쉽지 않다.

황당한 주장, 어이없는 무식이 드러날 때도 한 번쯤은 그 맥락을 헤아리려는 노력을 기울여주는 것은 어떤가 싶다.

때로는 거기서 빛나는 통찰을 얻을 때가 있다.

물론 이럴 때 기회비용은 발생한다. 정말로 무식하고 대책없는 종자에게도 인간적 대우를 해주고나서 속았구나 하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을 때 느껴야 할 허탈감이랄까.

그 반대의 선택을 했을 때의 기회비용은 지식적으로 나만의 성에 견고하게 갇히는 것.

나는 그래서 기본적으로 언론이 무조건 의심병으로 파헤치고 나중에 나몰라라 하는 거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설사 천하의 나쁜 놈이라 하더라도 팩트가 아닌 걸로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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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정신,
기본 인사예절,
웃는 낯으로 친절하게 대하기...

이걸 요구하는 나는, 꼰대일 수도ㅜㅠ

그러나 난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걸ㅜㅠ

하지만, 내 기준으로 섣불리 '멘토링' 등을 시전하고, 가르치려들지는 말자.

나부터 스스로 웃는 얼굴로 인사하면 되는걸.
가르치려 한 순간, 진짜 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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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
법에 대해, 코로나와 가난에 대해 토론 가능.

--------
류영재 판사 페북글

현대판 장발쟝 기사들을 보다 보면, 좀 더 사실관계 확인 및 전달이 제대로 된 상태에서 사회적 논의를 좀 빡세게 해봤음 싶은 생각이 든다.

라면 1봉지 절도/ 삼겹살 한 근 절도에 징역 1년 ~ 1년 6월 실형 나온다!!!는 기사 보면, 막 재벌들은 몇억 해먹어도 집유인데 이 더러운 세상- 이런 분노가 오르지 않는가?

그렇다. 처벌하는 입장에서도 공소사실만 보면 이게 실형감인가 싶고 그렇다. 처지도 안타깝고.

그런데 위와 같이 절도피해액이 매우 소액인데 실형이 나오는 케이스는 100% 특가절도 적용 사례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이 사람 전과기록상 절도전과가 최소 15~20회 이상은 된단 얘기다. 처음엔 벌금 30으로 시작하지. 30, 50, 80, 100, 200 하다가 집유, 집유, 집유 하다 누범 실형(첨엔 6월정도), 실형, 실형...하고 3년 내 또 발각된 케이스.

예전엔 우리나라에서 절도는 꽤나 중범죄였다. 빈집털이가 워낙에 많았고, 절도하러 들어갔다 사람 마주치면 갑자기 강도, 강간으로 발전하기도 했고. 그래선지 절도에 관해 중하게 처벌하는 특별법 규정들이 만들어졌다. 특가절도가 그 예이다.

예전엔 진짜 빡셌다. 단순 상습절도도 무기 또는 3년 이상이고(-_-;;,), 상습 2회 실형+누범이면 법정형도 센데 거기다 누범가중을 하한도 해버리는 식(이러면 진짜 작량한 최저형이 징역3년이던가, 그랬다) 이었거든. 이걸 멋진 변호사님께서 위헌제청해서 헌재가 위헌결정했는데, 그렇다고 특가절도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니다.

지금도, 절도전과가 15~30회 정도 되고, 특히 3회 이상 절도 실형 전과 있고, 마지막 실형 형기종료일(출소일)부터 3년 이내 절도범행을 하면, 벌금이나 집유는 아예 불가능하다. 무조건 실형이다. 심지어 작량해서 최저형이 실형 1년이다.

문제는 위 절도전과들이 모두 생계형절도일 가능성이 있단 점.

우리 사회는 다시 한 번 논의해봐야한다.

엄청난 절도상습범이지만+ 절도가 모두 생계형일 때,

(1) 이 절도의 상습범적 측면을 고려해서 최저 1년의 실형을 선고하는 방식으로 가중처벌 해야 한다.

(2) 국가복지의 빈틈으로 인해 평생을 절도범으로 사는 사람에게 그 누가 돌 던지랴, 가중처벌 예외를 만들어야 한다.

어느 쪽으로 갈 것인지.

그게 아니라, 그저 사법이 서민에게 가혹하단 프레임을 조성하고자 안타까운 범죄사실과 중한 양형만을 강조하는 보도를 하는 것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5조의4

⑤ 「형법」 제329조부터 제331조까지, 제333조부터 제336조까지 및 제340조ㆍ제362조의 죄 또는 그 미수죄로 세 번 이상 징역형을 받은 사람이 다시 이들 죄를 범하여 누범(累犯)으로 처벌하는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가중처벌한다. <개정 2016. 1. 6.>

1. 「형법」 제329조부터 제331조까지의 죄(미수범을 포함한다)를 범한 경우에는 2년 이상 2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2. 「형법」 제333조부터 제336조까지의 죄 및 제340조제1항의 죄(미수범을 포함한다)를 범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3. 「형법」 제362조의 죄를 범한 경우에는 2년 이상 2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⑥ 상습적으로 「형법」 제329조부터 제331조까지의 죄나 그 미수죄 또는 제2항의 죄로 두 번 이상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면제된 후 3년 이내에 다시 상습적으로 「형법」 제329조부터 제331조까지의 죄나 그 미수죄 또는 제2항의 죄를 범한 경우에는 3년 이상 2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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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장편 추리소설.
구성도 좋고,
마지막 결말이 정말 상상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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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관격와 사적 관계를 혼동하는 관리자들이 있다.
절대, 그러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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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는 말이 적어야 한다.
널리 듣고, 판단하고, 실행하되,
말을 옮기지는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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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쪽: "기자의 자질을 시험으로 알아본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인 것 같아요." - 임용고사도 그렇다ㅜㅠ

161쪽: 사회 한 모퉁이는 늘 그렇게 부글부글 끓는 상태여야 한다는 것이다.

228쪽~: 로스쿨과 학생부종합전형

318쪽~: 교사 실력 제고

348쪽~: 책 추천

423쪽~: 시험 사회, 간판 사회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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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 라이터스 다이어리>를 보고, 오랜만에 내 교육을 성찰한다.
영화 보는 내내, 나의 신규교사 때, 정말 어렵고 힘들었던 그 아이들이 생각난다. 그땐 나도 서툴고, 모자랐고, 실패했었다.
지금의 내가 다시 그 아이들을 만난다면,
그 아이들과 삶을 나누고 삶을 변화시키는 수업을 할 수 있을까?

영화의 그루웰 선생님은 공감, 이야기, 일기쓰기, 글쓰기, 책읽기, 경험하기, 프로젝트 수업 등으로 아이들을 변화시킨다.
어쩌면, 이 수업들은, 우리 시대의 공립고등학교에서 하기에 불가능한 수업일지도...모른다.
차라리 대학생 때 가르쳤던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 같은 대안학교에선 가능했을지도.

물론, 지금도 나는 수업일기를 쓰고, 아이들과 글과 이야기를 나누고, 문집을 만들기도 한다. 토론수업도 한다. 이 또한 작은, 하나의 실천이지만...그래도... 무언가 늘 목마르다. 갈망한다. 정말 입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수업을 아이들과 나누고 싶다.

그러나, 고3 EBS 수업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 아이들도 내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수업을 나는 해주고 싶다, 입시도, 진학지도도. 그러면서도, 마음속 한편으로는, 역사+문학수업, 과학+문학수업, 토론수업과 같은 무지개빛 수업을 꿈꾼다.

수업을 구상하며 수십 번도 더하는 위태로운 줄타기.
비틀비틀, 갈짓자로...... 조금씩 걷고 있다.
그래도,
오늘 수업보단 내일 수업을 더 잘 하도록,
애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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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신규교사 때, 금천고가 생각나는 영화.
지금의 내가 다시 그 아이들을 만난다면,
그 아이들과 삶을 나누고 삶을 변화시키는 수업을 할 수 있을까?
영화의 그루웰 선생님은 공감, 이야기, 일기쓰기, 글쓰기, 책읽기, 경험하기, 프로젝트 수업 등으로 아이들을 변화시킨다.
어쩌면, 이 수업들은, 우리 시대의 공립고등학교에서 하기에 불가능한 수업일지도...
차라리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 같은 대안학교에선 가능했을지도.
물론, 작게는 수업일기를 쓰고, 나누고, 문집 만들었던 것도 하나의 실천이지만...
고3 EBS 수업을 준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역사문학수업, 과학문학수업을 꿈꾸는 나는,
공교육의 주변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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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이다, 저술이다, 강연/연수다 등등
현혹되지 말자!!!
내 심장이 뛰는 곳은 오직,
아이들과 함께하는 수업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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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의 길과
교육자, 실천가의 길은
많이 다른 듯하다.

내가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고...선택을 해야겠지.

가치 판단, 우선순위 매기기...
선택......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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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하든, 책을 쓰든, 강의를 하든,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잘 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살려나가는 것이다.
근데 내 콘텐츠는, 수업이고,
내 수업은 일방 강의보다는 참여식 토론에서 빛난다.
(강의일 경우도 정교화된 강의보단, '딴소리'-즉 비평에서 더 빛난다^^;;)


다른 사람이나, 사회 타이틀 따라가려 하지 말고,
내가 빛나는 곳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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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참

2020. 4. 28. 21:48

바쁘고 고단한 하루,
애기랑 많이 놀지 못해서
애기도 나도 서로 그리며 찾으며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에
자기 직전에야 "한 번만 안아보자~"(원빈 버전;;;) 한다.
서로 사랑해, 잘자
심장끼리 맞닿은, 순간
그 순간의 벅참, 심장고동이
잔상이 오래 가시지 않는다.
이 순간의 벅참, 두근거림이
글을 통해 더 오래 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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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는 유일한 드라마.
리더십, 조직관리, 용인술 등 배울 점이 많다.
특히 지금 보고있는 13화에서 협상이 정말 잘 나온다. 임동규 트레이드 협상.

드림즈의 백승수 단장은 바이킹스와 김종무 단장을 잘 알고, 상대방의 요구를 파악하여 협상한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협상의 교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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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공감
냉정과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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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는 자질은 공감, 약자 편에 서기
그러나 공정, 중립은 좀 약하다.
그리고, 감정적 표현은 좀 절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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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어스

2020. 3. 28. 11:48

줌어스 설명

:

제목은 공채의 종말인데,
내용은 수능, 국가고시의 종말로 봐도 될듯.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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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의 조건
통합의 언어...
평정심, 조정
수양하자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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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ㅜㅠ

2020. 2. 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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