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 옛날에 봤던... 드라마 <폴리스>라고 있다. 주연보다는 조연, 독고영재와 이승연이 계속 기억난다. "그래, 이형사 말이 옳았으. 사랑은 선택하고 조절할 수 있는 게 아니었으." 뭐 이런 대사 하다가 독고영재가 권총으로 자살. |
난 결코 쓰러지거나 힘없이 꺽이지 않아 전과 넌 다름없이 내안에 있을테니 힘겨워 돌아보면 늘 거기 있는 너 금세 터질듯한 폭탄같은 내 눈빛을 걱정하며 그런 널 지키지 못한 무력한 나에게 조그만 원망조차 왜 넌 하지 못하니 * 어차피 고독은 내가 선택한거야 그건 니가 없는 외로움과 조금은 다른 싸움 내 속에 있는 나와에 어려운 승부지 적어도 내 자신은 이기고 싶어 이 끝이 절망이라도 다신 못 올 곳이라도 나를 잡아끄는 이 길에 모든 걸 걸었어 난 결코 쓰러지거나 힘없이 꺾이지 않아 전과 넌 다름없이 내 안에 있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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