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글 쓴다.

방학은 했지만, 보충 때문에 방학이 아니다. 뭐 그래도 학교 나와서 시원한 에어컨도 쐬고 이렇게 컴퓨터도 하니...
다른 말로, 학교에 나오지 않았으면 컴퓨터도 잘 안한다는 소리다.

요즘 인터넷과 참 많이 멀어졌다.
정확히 말하면, 사적으로 쓰는 인터넷과.

학교에서 있을 때는 업무랑 수업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퇴근해서 집에 가면 시간이 남아도 잠을 자거나 책을 읽지 인터넷을 켜지는 않는다.
메일도 잘 안 쓰고, 블로그는 기절 직전이다.

그래서 멀리 있는 은파나 서윤샘 같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눌 수 없다.
내 얘기를 이렇게 글로 풀어내는 것도 오랜만이다.

스마트폰이 그다지 필요치 않아서 쓰지 않듯, 인터넷도 그다지 필요치 않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방학 때 아이들이 보고싶을 때 인터넷에 들어가고 싶듯, 멀리 있는 사람들이 그리울 때 인터넷에 들어가고 싶듯, 가끔은

필요할 때를 위한 작은 연결줄은 필요하다.

"구슬이 바위에 떨어진들,
끈이야 끊어지겠습니까"
:
2.7.月.
전화가 왔다.
방학 동안 별로 전화올 일 없이 살던 나라서, 누구인가 했는데
모미나 선생님이었다.

"오늘 연극 심화그룹 첫모임인데, 오실 수 있겠어요?"

갑자기 들은 소식이라 기쁘기도 하면서도 놀랍고 또 당황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잠깐 고민하다가 결국 가기로 했다. 늦깍이로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기쁜데, 첫모임부터 빠지면 쓰나- 하는 생각으로.


가는 길부터 험난했다. 건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오른쪽으로 뒤로 돌라고 하셨는데, 돌아보니 무슨 음식점 벽이 보였다. 아닌 듯해서 헤맸다. 그 벽쪽으로 가니 좁은 통로가 있더란다. 통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 가니 세븐일레븐이 보이고, 거기서 왼쪽으로 가서 직진 주욱 하니 兄弟라는 술집이 보인다. 그 술집의 지하가 바로 연습실이다.

사람들은 11명. 아이랑 지니 빼고는 다 모르는 사람이다. 새로 안 이름은 지온, 고고, 사랑, 햇님, 클라라,,,

우선 모임에서 가져갈 기본적인 원칙이랑 운영 원리 등을 얘기했다.
가장 강조된 부분...이라기보다는 그냥 떠오르는 기억은,
느낌을 중시하고 느낌을 말하되, '내 느낌'을 구별하고 찾아내기.
그리고 관찰한 것과 판단한 것을 구별하기.
그리고 우리끼리 모의 실습도 한다고 했다. 과연 내가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춤도 추고, 특히 그날은 '발'의 이야기를 들었다. 발을 느끼고, 발을 마음껏 움직이고, 발로 대화하고...
발의 움직임이 우아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은 그 때 처음 했다.

끝날 때쯤 서로 자신의 발에 대해 오늘 느낀 점을 표현하고, 그것을 서로 지켜봐 주면서 '본 것/느낀 것/상상한 것'으로 구분해서 얘기해 주기도 했다. 그게 마지막 정리 작업이었다.



오랜만에 복귀한 연극놀이. 아직은 낯설고 어색하지만, 그만큼 새롭고 신선하다는 말도 된다.
앞으로 또 어떤 놀이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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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수업.
수업을 재밌게 하는 방법.
수업을 의미있게 하는 방법.

그 방법을 모르겠다.

외롭다.
누구에게 물어볼까나...
아무리 교과서를 들여다 봐도,
방법이 잘 안 나온다.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학교에서 수업연구 하는 시간이
그저 낑낑대다가 의미없게 흘러가 버린다.
방금, 또, 한 시간이...


흘렀다.

미안하다, 나 자신에게.
미안하다, 내 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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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예전에 내가 쓴 글들이
나에게 말을 걸 때가 있다.


부끄럽지 않은가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열정에 불타던 내가
차분히 식어버린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부끄럽지 않은가

소름이 돋을 만큼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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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처럼
졸립고
무언가 해내기가 싫고
시간을 그냥 때우고 싶을 땐...

웃자.
생각하자, 좋은 기억, 재미있던 책글귀, 빛나는 추억과 사람들,,,

그리고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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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움츠려 있었다.

'적응'이라는 단어는 무섭다.
'적응'은 나를 작게 만들고, 내가 주변의 눈치를 보게 만든다.


물론 어디서든 잘 해야겠지만,
"진정 가슴 뛰는 것"을 하는 것이 먼저다

한비야도, 김주하도, 안철수도, 두봉도, 황미나도, 심지어 장영희도 그렇게 말하고 있다.




놓치지 말자.
너는 그냥 교사가 아니다.
교사는 너의 천직이
아니다.
너의 천직은

행복한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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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예전과 많이 달라질 것이다.
달라져야 한다.

과거를 잊지 않되, 부여잡으려 애쓰지 않으며
미래를 상상하되, 몽상과 기획에 집착하지 않으며

현재의 나는
딱 가방 하나, 핸드폰, 작은 메모 수첩 하나, 지갑 하나에 들어갈 만큼만의 나



그 이상의 나는
무거워서 침몰할 수도 있는 잠수함이다.

내 배의 산소가 허용하는 만큼만,
잠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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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2월,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안타까움 속에서도, 이른 봄을 알리는 따스한 한 장의 북한 음반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반갑다. 북한 해외 예술단 금강산가극단의 민족목관악기 선곡집 "들판에서"

국내 공연 뿐 아니라, 남과 북의 다른 문화적 공감대를 좁혀가기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써, 북의 대중적 작품 소개와 개량된 민족악기의 다양함을 소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에 음반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2006년 출시된 조선민족기악곡집 '소통(옮긴이註 : 이거 클릭하고 글 읽어야 더욱 풍부한 내용 감상 가능!)'의 뒤를 이은, 금강산가극단의 2번째 기악 연주곡집이다. '소통'이 북의 민족음악과 민족개량악기의 전반적 경향을 국내 처음 소개하는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에는 좀 더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 수록을 통해, 악기별 특성과 음색을 대중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금강산가극단 민족관현악단을 대표하는 젊은 민족악기 연주자들의 야심찬 기획이 돋보이는 이번 음반에서는 대표적 민족개량악기 장새납, 저대, 단소, 대피리, 고음저대 등의 깊은 독주를 감상 할 수 있다.

수록곡 또한 국내 새롭게 알려지는 북의 기악곡 '들판에서', '풍년든 금강마을', '무궁화 3형제' 등과 클래식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팝송 'Top of The World', 영화음악 'My Favorite Things' 등 총 12곡이 다양하고 풍부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을 통해 남북 문화교류가 일반 대중들에게 폭넓게 지지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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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래도, 사랑하십시오.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거라고 비난 받을 것입니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십시오.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입니다.
그래도, 사랑하십시오.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내일은 잊혀질 것입니다.
그래도, 선을 행하십시오.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를 받을 것입니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십시오.

당신이 여러 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룻밤에 무너질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만드십시오.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도와주십시오.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발길로 차일 것입니다.
그래도,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십시오.

우리는 줌으로써 얻기 때문입니다.

                                                                                           

(나의 덧붙임)

당신이 관심을 가지면
그들은 무시하고 공격할 것입니다.

당신이 믿음을 주면
그들은 배신으로 갚을 것입니다.

당신이 가진 것을 내어주면
그들은 고마워하지 않고 오히려 더 큰 것을 내놓으라고 요구할 것입니다.

당신이 곁에 있어주면
그들은 당신을 결박하고 핍박할 것입니다.


당신이 연민으로 흐느끼면
그들은 냉소로 비웃을 것입니다.

당신이 참고 기다리면
그들은 당신이 졌다고, 의기양양해할 것입니다.

당신이 용서하려 하면
그들은 당신에게 올가미를 씌울 것입니다.

당신이 그들의 앞에서 진실을 속삭이면
그들은 당신의 뒤에서 거짓을 소문낼 것입니다.

당신이 노래하고 이야기하면
그들은 당신의 입을 막고 손발을 묶을 것입니다.

당신이 어여쁜 이들을 돌보면
그들은 당신에게서 어여쁜 이들을 앗아가려 할 것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려 하면
그들은 당신이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왜곡하고
당신을 미워할 것입니다.

당신이 살아가려 하면
그들은 당신까지 죽이려 할 것입니다.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만은
사랑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사랑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미워하고
그들은 생명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살생을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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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2009. 12. 8. 19:30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생명문화학 전공

http://songeui1.catholic.ac.kr/gslife/index.asp

서울대 교육학과 교육인류학 전공

한국교원대학교 (아직 끌리는 전공은 없음. 교육과정?;)
http://www.knue.ac.kr/new_knue/main/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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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세상엔 우리들보다 가지지못한 어려운 친구들이 많습니다.지금도 힘들어하고 있을 그 친구들을 위해 이 노래를 부릅니다 힘내라 얘들아!

계상:왜이렇게 힘들기만한지 누가 인생이 아름답다고 말한건지 태어났을대부터 삶이 내게준건 끝없이 이겨내야 했던 고난들뿐인걸 그걸때마다 나는 거울속에 나에게 물어봤지 뭘 잘못했지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내게만이래 달라질것같지 않아 내일 또 모레

호영:하지만 그러면 안돼 주저 앉으면 안돼 세상이 주는대로 그저 주어진대로 이렇게 불공평한세상이 주는대로 그저 받기만 하면 모든것은 그대로 싸울텐가 포기할 텐가 주어진 운명에 굴복하고 말텐가 세상앞에 고개숙이지마라 기죽지마라 그리고 우릴봐라.

*태우:지치고 힘들땐 내게 기대 언제나 니곁에 서 있을께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 잡아줄께.

데니:너무 어두워 길이보이지 않아 내게있는건 성냥하나와 촛불 하나 이 작은촛불하나 가지고 무얼하나
촛불하나 켠다고 어둠이 달아나나
저멀리보이는 화려한 불빛 어둠속에서 발버둥치는 나의 이몸짓 저 빛을 향해서 저 빛을향해서 날고 싶어도 날수없는 나의  날개짓

호영:하지만 그렇지 않아 작은 촛불하나 켜보면 달라지는게 너무나도 많아 아무것도 없다고 믿었던 내 주위엔 또 다른초 하나가 놓여져 있었기에 불을 밝히니 촛불이 두개가 되고 그 불빛으로 다른 초를 또 찾고
세개가 되고 네개가 되고 어둠은 사라져가고.

*태우

준형:기억하니 아버님 없이 마침내우린 해냈어 그건바로 나의 어릴적 얘기였어 사실이었어 참 힘들었어 하지만 난 거기서 포기하지 않았어 꿈을 잃지 않고 용기를 잃지않고 계속 노력하다 보니 결국여기까지 왔고 이젠 너희들에게 말을 해주고 싶어 너희도 할수있어~

*태우


( 출처 : 가사집 http://gasazip.com/1179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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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기지브이에서 본 영화.

사실 포스터나 영화 소개만 보았을 때는, 그저 부유층 아이들의 성공 스토리로 생각되었다. 그래서 보러 가는 버스 안에서도 "성령님, 제 눈과 귀에 임하시어, 영화에서 걸러낼 것을 걸러낼 수 있게 해 주소서."라고 기도하며 성령송가를 불렀다.


그런데 예상 외로, '페임'은 엄청난 성장 영화였다. 대사 하나하나, 인물 하나하나에서 내가 마음 속으로 품고 있던 '살림을 위한 교육'이 구체적으로 그려졌다. 그걸 지금 하나하나 다 얘기하다 보면 너무 길어질테고, 어쨌든 멘토링할 때 반드시 가장 처음에 보아야 할 영화로 손꼽을 정도였다.

그럼 지금 굳이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 문제는, 영화 내적인 의미에 있기 이전에, 영화가 외부로 소통되는 양상에 있다.


'페임'은 정말 신선하고 은총과 변환이 가득 담긴 영화다. 그러나 영화 포스터에는 그런 영화의 본질이 드러나있지 않다.
포스터를 가득 메운 인물은 '앨리스'이다. 나같이 영화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 영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때 가장 처음 보게 되는, 포스터. '페임'의 포스터는 앨리스의 아름답고 멋있는 모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포스터만 보면 앨리스가 영화의 가장 중요한 주인공 같다. 그러나, 과연 그런가?

예를 들어, 야후의 영화 소개에서 '페임'의 주인공들을 소개한 부분을 보자.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 ‘마르코’, 청순한 외모의 배우 ‘제니’,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인 ‘데니스’, DJ, 랩퍼 등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말릭’, 열정적인 연출가 ‘네일’, 발레부터 모던 댄스까지 놀라운 재능을 가진 댄서 ‘앨리스’와 힙합 전문가 ‘빅터’까지.

분명 야후의 인물 소개는 인물들의 본질을 그려내지 못하고 있다. '제니'를 '청순한 외모'라고만 설명하고, '말릭'을 다재다능하다고만 말한다. 야후는 제니의 소심함, 자기 껍질 깨기에 대해 말하지 못하고, 말릭의 아픔과 상처에 대해 말하지 못한다. 그 외에도 케빈, 조이, 빅터, 드니스, 그리고 수많은 선생님들, 학부모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 영화에서 각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들을 야후에서는 생략하고 있다.





그런 야후마저도 '앨리스'의 이름을 저~뒤에 써 두었지 않은가?
사실 앨리스는 영화에서 명성만을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냉정하고 가련한 인간상이 아닌가?
(나는 영화 마지막까지 앨리스의 내면과 상처를 드러내지 못하고 영화가 끝나 버렸다고 생각한다. 앨리스가 정말 명성Fame에 매몰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그려졌으면 좋겠다. 아마 영화의 시간이 제약이 커서 그럴 것이다.)

:
☞ 1에서 이어짐

어제 조용환 선생님의 논문을 읽다가 문(文)과 질(質)에 대한 내용을 읽었다. 문은 무늬이며, 질은 본바탕이다. 정상적인 과정이라면 질이 먼저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문이 표출된다.
그러나 요즘은 문(文)이 질(質)을 왜곡하고, 문이 질을 망가뜨린다. 비단 영화나 대중문화에 대한 것만은 아니다. 우리 자신, 특히 청소년/청년들은 망가진 대중문화를 먹고 살아간다. 그러므로 질은 없고 문만이 떠다니는 텅 빈 우리들이 살아지고 있다.



그래서,
왜곡된 文의 덧칠을 씻어내고
質로 되돌아가서
망가진 質을 되살리고
質에 어울리는 文을 길어올려야 한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삶'의 회복이며,
'살림'이고
'사랑'이며
'자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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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choolinfo.go.kr/

그러나,
여기에 공개되는 정보들이
정녕 '교육'의 본질에 관한 정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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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다큐멘터리:라디오재미있게만들기
저자 : 김승월 | 출판사 : X커뮤니케이션북스
2001.05.23 | 412p | ISBN-10 : 8984990396 | ISBN-13 : 9788984990395
판매가 : 20,000 원 → 20,000 원 (0%)
적립금 : 2,000 원 (10%)



라디오프로듀서되기
KBS라디오센터 | 한국방송출판_ | 2001.12.24


라디오제작실무론
박원달 | X커뮤니케이션북스 | 2003.11.15


라디오방송제작
박소웅 | 한울;(도)(+한울시인사 | 2005.03.15
:
 

어젠 좋은 영화를 두 편이나 먹었다. 배불렀다. ^ㅡ^

이 영화는 숨김과 드러냄의 미학을, 가벼움과 어두움의 미학을 제대로 드러낸 영화다.
이 이상 말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이므로, 이 말만 하겠다.

"와서 보시오."



:

:

「허생전을 읽는 시간」등의 연작소설

:
^^
:

자전거 출퇴근

2009. 11. 27. 20:14

수도권 자전거지도 다운받는 곳

근데 정말 적다...ㅜㅠ
집에서 학교까지 가려면 돌아가야 해.ㅜㅠ

근데 거리는 25km 정도밖에 안 되네?^^;


관련 누리집
서울에서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자출사 까페


삼천리자전거보문대리점
02-926-3838 서울 성북구 보문동4가 87

코렉스자전거 로드뷰
02-891-2343 서울 금천구 시흥동 814-21

금천엠티비 로드뷰
02-806-9338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55-11

삼천리자전거 시흥3동점
서울 금천구 시흥3동
940-11호
http://www.samchuly.co.kr/mini_home/mini_intro.htm

:

다만, 공립학교 선생님이 되려면 임용고시를 치게 되는데 이 시험에 통과해야만 합니다.

[출처] 사범대 순위|작성자 미니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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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ahnews.net/bbs/list.html?table=bbs_10&idxno=32

 2008-12-12 19:17:24   조회: 731  
+. 평화 속에 글을 올립니다.
우리나라 교육 안에서 대안교육의 자리가 점점 확대되어감을 모두 아실거에요.

인가된 특성화 대안학교, 미인가 대안학교 모두 살아 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톨릭 교육계의 현실은 어떠한지요......


1. 지금의 공교육 현실

해마다 학교 부적응으로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이 2-3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교육부에서 발표하지만 많이 축소된 듯)
그리고 입시 위주의 교육 속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고통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교육부, 각 신문에 자주 올라옴

2. 대안학교 현황(대략적)

'대안교육연대' 등의 자료를 보면 대부분이 개신교 학교들로서 그들의 신앙 바탕 안에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한편, 원불교에서는 인가된 대안학교에 집중 투자하면서 인가된 대안학교(특성화학교)를 8개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해마다 수백 명의 학생들이 입학하여 배우고 있습니다.
====> 대안교육연대, 대안학교협의회 등 참조

3. 가톨릭 신앙에서의 대안학교는?
인가된 곳으로는 청주교구 양업고등학교 딱 하나.
미인가로서 서울 고척동 성당에 있는 초등대안학교(참 좋은 기초학교), 예수회가 운영하는 기숙학교(하늘 씨앗살이) 등이 있습니다.(직업센터 등은 제외함-노동부 관할임)
=======>가톨릭 대안학교들 연대,교류 없음

4. 앞으로 가톨릭 교회 안에서 필요한 학교들은?

1) 가톨릭 정신과 문화가 살아 있는 학교가 필요합니다.

2)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한 인가된 특성화학교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양업학교같은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지금은 일반적인 아이들로 가득하답니다)

3)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특성화학교도 필요합니다.(실례로 북에서 넘어오는 새터민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형 학교-ngo에 의하면 동남아에 35만의 새터민들이 있다합니다. 이들이 일반학교로 보내지기 전 어느 정도 기간의 적응 교육 기간을 주는 학교)(아울러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학교도...)

4) 보다 다양한 교육이 가능한 미인가 자유학교들도 필요합니다.

5) 가톨릭 정신이 살아 있게 하기 위한 가톨릭 대안학교들의 연계 활동도 필요합니다.


이런 마음에 가톨릭 언론사에 제언합니다.
1. 우리나라 종교계의 대안학교 현황과 현주소를 취재하고,
2. 가톨릭 대안학교의 모습을 취재했으면 좋겠습니다.
3. 아울러 앞으로 가톨릭계 대안학교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획기사가 실린다면 많은 분들이 호응하실 겁니다.


아마도 이 기획기사가 실린다면 대다수의 가톨릭 신자분들이 자녀 교육 문제에 커다란 관심과 걱정이 있기에 진한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기사가 될 것입니다.
(양업고등학교 경우 신입생 전형 때가 되면 수많은 신자 부모님들이 몰려듭니다. 경쟁률도 대단하고, 그 갈증을 과연 누가 풀어주어야 하는가요....)

교육은 미래를 책임지는 신앙적, 문화적 바탕이 됩니다.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면서 이번 기회에 꼭 알짜배기 교육 기사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변경환 베드로 올림.(korpeter@hanmail.net)
- 한때 수도자였고, 대안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지금도 선생으로 살고 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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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matter what happens
Even when discusse on me now
I promise you
That I'm never let you go
Oh Oh Oh oh Oh oh Yeah

You 내가 쓰러질 때 절대 흔들림 없이
강한 눈빛으로 몇 번이고 날 일으켜 줘
And You 나 힘에 겨울 때 슬픔을 벼랑 끝까지
또 어김없이 찾아 와 두 손 잡은 그대에게

난 해준 게 없는데 초라한 나지만
오늘 그대 위해 이 노래 불러요
Tonight 그대의 두 눈에 그 미소 뒤에 날 위해
감춰왔던 아픔이 보여요

* You and I together it's just feels alright
이별이란 말은 never 그 누가 뭐라 해도 난 그댈 지킬게
You and I together 내 두 손을 놓지 마
안녕이란 말은 never 내게 이 세상은 오직 너 하나기에 *

그 많은 사람처럼 우리 사랑 역시 조금씩 변하겠죠
하지만 제발 슬퍼 말아요
오랜 친한 친구처럼 나만을 믿을 수 있게 기댈 수 있게
I promise you that I'm be right here baby

난 해준 게 없는데 초라한 나지만
오늘 그대 위해 이 노래 불러요
Tonight 그대의 두 눈에 그 미소 뒤에 날 위해
감춰왔던 아픔이 보여요

*  *

외로운 밤이 찾아 올 땐 나 살며시 눈을 감아요
그대의 숨결이 날 안을 때 무엇도 두렵지 않죠
이 세상 그 어떤 누구도 그대를 대신할 수 없죠
You are the only one in I'll be there for you baby

*  *
:
▶◀ 위 노래 꼬옥 재생시키고 읽으세요...
음악 주소 mms://mms.plsong.com/plsong/JeongTaeChun/5/03.wma


"맞벌이 영세 서민 부부가 방문을 잠그고 일은 나간 사이, 지하 셋방에서 불이나 방안에서 놀던 어린 자녀들이 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질식해 숨졌다. 불이 났을 때 아버지 권씨는 경기도 부천의 직장으로, 어머니 이씨는 합정동으로 파출부 일을 나가 있었으며, 아이들이 방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방문을 밖에서 자물쇠로 잠그고, 바깥 현관문도 잠가 둔 상태였다.
연락을 받은 이씨가 달려와 문을 열었을 때, 다섯 살 혜영양은 방 바닥에 엎드린 채, 세 살 영철군은 옷더미 속에 코를 묻은 채 숨져 있었다. 두 어린이가 숨진 방은 3평 크기로 바닥에 흩어진 옷가지와 비키니 옷장 등 가구류가 타다만 성냥과 함께 불에 그을려 있었다.
이들 부부는 충남 계룡면 금대2리에서 논 900평에 농사를 짓다가 가난에 못 이겨 지난 88년 서울로 올라 왔으며, 지난해 10월 현재의 지하방을 전세 4백만원에 얻어 살아왔다. 어머니 이씨는 경찰에서 '평소 파출부로 나가면서 부엌에는 부엌칼과 연탄불이 있어 위험스럽고, 밖으로 나가면 길을 잃거나 유괴라도 당할 것 같아 방문을 채울 수밖에 없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평소 이씨는 아이들이 먹을 점심상과 요강을 준비해 놓고 나가 일해 왔다고 말했다. 이들이 사는 주택에는 모두 6개의 지하방이 있으며, 각각 독립구조로 돼 있다."


젊은 아버지는 새벽에 일 나가고
어머니도 돈 벌러 파출부 나가고
지하실 단칸방엔 어린 우리 둘이서
아침 햇살 드는 높은 창문 아래 앉아

방문은 밖으로 자물쇠 잠겨 있고
윗목에는 싸늘한 밥상과 요강이
엄마 아빠가 돌아올 밤까지
우린 심심해도 할 게 없었네

낮엔 테레비도 안 하고 우린 켤 줄도 몰라
밤에 보는 테레비도 남의 나라 세상
엄마 아빠는 한번도 안 나와
우리 집도 우리 동네도 안 나와

조그만 창문의 햇볕도 스러지고
우린 종일 누워 천정만 바라보다
잠이 들다깨다 꿈인지도 모르게
또 성냥불 장난을 했었어…

배가 고프기도 전에 밥은 다 먹어치우고
오줌이 안 마려운데도 요강으로
우린 그런 것밖엔 또 할 게 없었네
동생은 아직 말을 잘 못하니까

후미진 계단엔 누구 하나 찾아오지 않고
도둑이라도 강도라도 말야
옆방에는 누가 사는지도 몰라
"어쩌면 거긴 낭떠러지인지도 몰라…"

성냥불은 그만 내 옷에 옮겨 붙고
내 눈썹 내 머리카락도 태우고
여기저기 옮겨붙고 훨훨 타올라
우리 놀란가슴 두눈에도 훨훨

"엄마 아빠
우리가 그렇게 놀랐을 때
엄마 아빠가 우리와 함께 거기 있었다면…"

방문은 꼭꼭 잠겨서 안 열리고
하얀 연기는 방안에 꽉 차고
우린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만 흘렸어…

"우린 그렇게 죽었어.
그 때 엄마, 아빠가 거기 함께 있었다면…
아니, 엄마만이라도 함께만 있었다면…
아니, 우리가 방 안의 연기와 불길 속에서
부둥켜 안고 떨기 전에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 방문을 세차게 두드리기 전에
손톱에서 피가 나게 방 바닥을 긁어대기 전에,
그러다가 동생이 먼저 숨이 막혀 어푸러지기 전에,
그 때, 엄마, 아빠가 거기에 함께만 있었다면…
아니야, 우리가 어느 날 도망치듯 빠져 나온
시골의 고향 마을에서도
우리 네 식구 단란하게 살아 갈 수만 있었다면…
아니, 여기가 우리처럼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축복을 내리는 그런 나라였다면…
아니, 여기가 엄마, 아빠도 주인인
그런 세상이었다면…
엄마, 아빠! 너무 슬퍼하지 마
이건 엄마, 아빠의 잘못이 아냐
여기 불에 그을린 옷자락의 작은 몸둥이.
몸둥이를 두고 떠나지만
엄마, 아빠! 우린 이제 천사가 되어
하늘 나라로 가는 거야
그런데 그 천사들은 이렇게 슬픈 세상에는
다시 내려 올 수가 없어
언젠가 우리 다시 하늘 나라에서 만나겠지
엄마, 아빠!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배운 가장 예쁜 말로
마지막 인사를 해야겠어
엄마, 아빠… 엄마, 아빠…
이제,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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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 소리에 묻혀
내 울음 소리는 아직 노래가 아니오
풀잎 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우--  귀뚜루루루--귀뚜루루루--

보내는 내 타전 소리가
누구의 마음 하나 울릴 수 있을까
누구의 가슴 위로 실려 갈 수 있을까

지금은 매미 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 하늘이
어린 풀숲 위에 내려와 뒤척이고
계단을 타고 이땅 밑까지 내려오는 날
발길에 눌려 우는 내 울음소리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우--  귀뚜루루루--귀뚜루루루--

보내는 내 타전 소리가
누구의 마음 하나 울릴 수 있을까
누구의 가슴 위로 실려갈 수 있을까

누구의 마음 하나 울릴 수 있을까
누구의 가슴 위로 실려갈 수 있을까-

귀뚜루루루--귀뚜루루루--귀뚜루루루--귀뚜루루루--
뚜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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