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20분에 홈드라마에서
'하얀 거탑'을 했다.

당시에 못 봤는데, 보니까 무지 재밌었다.
특히 초반부의 가장 결정적인 시작 부분이라서 더욱 상상력을 자극했다.


드라마를 통한 수업은 드라마를 다 보여주기 힘들다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드라마의 일부분을 보여주고, 애들이 이야기나 인물 성격 등을 상상하게 하는 건 어떨까?
일부분은 다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래 시계'는 최종회의 사형 장면을 보여주고, 최민수와 박상원의 관계, 둘의 성격, 사형당한 이유, 최후 변론 등을 상상해보는 수업이 가능하다.
물론 대부분의 드라마는 첫회를 보여주고 앞으로의 내용을 상상하는 수업이 매우 보편적이다.


그리고 드라마를 보여주는 게 나을지, 극본을 읽게 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음성만 녹음해서 들려주는 게 나을지?
더 연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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