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는 놓치고 오늘 2부를 봤다.
부모에게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울렸다.
자식을 부모의 아바타로, 욕심의 도구로 보는 현실이 먹먹했다.

그렇지만 프로그램에서 제시한 가족공동체의 소통과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문제는 구조적인데, 책임은 개인에게 떠넘기고 있다.
물론 개인의 변화는 당연히 있어야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3부 예고에서, 한 외국인학자가 한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왜 교육제도에 대한 저항이 일어나지 않나요? / 그것은 부모가 해야돼요."

결론은, 3부도 꼭 챙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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