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를 한 마디로 설명하는 문장이 있다.
"이렇게 말이 씨가 될 수 있는 분위기가 우리 학교에는 있었다."(68쪽)

- 192쪽~> 진로를 늦게 찾는 아이들에게 :
1. 일단 끌리는 대로 다양한 활동을 해라.
2. 모든 활동을 빠짐없이 기록해라.

- 230쪽~> 모둠학습 운영 :
1. 모둠학습 설명 공유
2. 각자의 개성, 능력 살리기
3. 리더에게 상 주기 : 리더십 강화, 수행점수 보상 등
:

소재원, 터널

2016. 9. 27. 07:18
소재원의 <터널>. 영화 터널의 원작이다.
읽다가, 숨이 막히고 심장이 터질 것 같이 화가 난다.
영화보다 훨씬 비극적이고 적나라한, 우리사회의 지옥도.
안 보신 분은 꼭, 읽어보세요...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196566663747287&id=10000181893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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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제발표 내실화
- 모둠별 독서토론
- 교육학 동아리:멘토들 지도
- 학급에서 모둠별 학습멘토링:점심시간, 자치시간 활용
- 학급 1인 1역할
- 꿈,전공인터뷰 : 저자, 교수, 선배, 직업인 등
- 학급학부모 모임
- 졸업생 멘토링

- 교사 수업성찰 모임
- 연구자와의 공동연구
:
많은 부분 공감가는 책이다.
특히 학종을 준비시키는 고3담임으로서.

근데 이런 학교 혁신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움직임이 필요하다.
현재의 무학에서는 그게 어렵다.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수업과 학급 측면에서 해보자. 방과후나 동아리도 활용하자.
나부터 마중물이 되어 하다보면,
함께 하는 사람들이 생기겠지?^^


+ 290쪽부터 있는 자기소개서, 면접 내용 좋음.
:
세월호 참사때의 민간잠수사 故 김관홍 잠수사님 이야기를 소설화한 것.

읽는 내내 마음이 심해로 가라앉았다.
그래서 도리어 오늘 하루만에, 단숨에, 읽어버렸다.

우리 아이들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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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와 한국의 교육에 대해 외국인이 쓴 책.

특히 79쪽부터 나오는 교사전문성 강화 시스템이 아주 눈여겨볼 만하다.
:
- 주제발표 내실화
- 모둠별 독서토론
- 교육학 동아리
- 학급에서 학습멘토링

- 교사 수업성찰 모임
- 연구자와의 공동연구
:
116쪽 : 입시제도를 고침으로써 그 하위 단계의 학교제도를 정상화할 수 있다는 말도 맞지만, 하위 단계의 학교교육을 정상화하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다 보면 대학 입시제도 개선의 길도 열릴 수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121쪽 : 교육 본연의 길은 학업 성취도를 추구하는 길과 배치되지 않는다.

:
좀 어렵지만, 생각해볼 만한 연구다.
특히 대안에서, 청소년들에게 쉴 틈을 주어야 한다는 말이 와닿는다.

학종 등으로 인해 애들은 점점 바빠지고만 있다. 그러나 여유, 여가가 없으면 성장도 없다.

오늘 한 아이가 질문한 것.
"어른이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독립, 자기주도성.
그걸 기르기 위한 육체/정신적 여행.

갑자기 아이들과,
졸업여행이 가고싶어진다.
:
인문학, 과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생각을 넓힐 수 있게 해 주는 책.
특히 장대익이 말한, 인간의 고유한 사회성이 흥미로웠다. 124쪽~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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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167673389969948&id=10000181893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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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아이들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접은 부분 스캔해야지.

무학에서 동아리나 수업, 방과후를 하면서 이런 인터뷰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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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일기에 질문을 도입하면서, 딴소리 시간이 늘었다. 거의 15분은 잡아먹는 것 같다.
근데, 그때가 제일 소통이 잘 된다.

연애, 일상, 이별 얘기,
공부방법, 마음가짐 얘기,
그리고 선입견, 창의성 등에 대한 깊이있는 얘기까지.

딴소리에서 정말 하고픈 얘기들이 나온다.
애들과 소통도 되고.

고3이지만, 결국 아이들이다.
숨통은 틔워줘야 하지 않을까?

비록, 10월 자습시간으로 들어가면 멈추겠지만...
소중한 소통의 자국인
수업일기다.
:
애들이 자소서 1번에 쓴 내용은 학습방법이 대부분이다.
중요한 건 학습 탐구 내용인데, 그게 부족하다.
아니, 수업시간에 탐구를 했어야 말이지.

내년부턴 몇 학년을 맡든,
탐구학습, 토론을 강화해야겠다.
안되면 방과후에서라도!
:
오랜만에 대안학교의 좌충우돌을 읽는다.
입시교육 4년째, 정말 염증이 난다.
우리 7반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앉아서 유목하기,
무학 아이들에게 대안적 교육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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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희, 톡톡톡

2016. 8. 20. 16:15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아기들에 대한 소설이다.
마지막에 눈물도 나네.
ㅜㅠ
:
단편들인데,
이것 역시 첫 작품부터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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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추리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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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연장에 대한 윤리로
토론주제
:
제목이 확 눈에 띄어서 동대문도서관에 신청까지 해서 빌렸는데,
아무래도 조직의 경영자, 관리자를 위한 책이다보니 아직 와닿지는 않는다.
교원평가, 성과급제 반대를 위한 내용으로는 좋은 듯.

내게 더 필요한 책은 아마도,
수행평가에 대한 책인 듯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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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절+열공

2016. 8. 8. 22:36
이것도 방학 끄트머리에 읽음^^
스캔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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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석춘, 민주주의 색깔을 묻는다

엄기호, 공부 중독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2권-엄기호 외

이계삼, 엄기호 외, 교육불가능의 시대

엄기호,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상상하라 다른 교육

 

 

교육에 대한, 특히 엄기호 선생님의 책을 많이 읽었다.

고민이 더 많아지고, 하고싶은 것도 많아졌다.

근데...

현실은 고3ㅜㅠ

 

 

일단 주요 부분 스캔해 뒀다. 나중에라도 다시 읽겠지..^^

:
고3 학생들에게
스스로가 경주하고 있는 입시현실을
객관화하고, 비판하고, 대안을 논의하게 하는 것은, 참 힘들다.
학생들이 '학교는 의미없다'는 명제를 인정할 수 있을까? 그건 자기를 부정하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그 이유가 급식이든, 친구든, 진리탐구든, 진로탐색이든, 아니면 "다들 가니까"든,
수십만 명의 고3들은 "그럭저럭, 그냥저냥" 학교를 다니고 있다.
앉아서 유목하기.
체제 내에서 변혁하기.
그게 다만 행복한 상상, 에 그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말 내년에는 교육동아리를 꼭 해봐야겠다!
:
학교는 무너지는 터널 속을 질주하는 기차다.
나는 파국에 탑승하여, 붕괴로 가고 있는가?

그러나,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
그 애기들 때문에 나는,
탈출이 아니라 조금의 변화를 꿈꾼다.
:
http://m.media.daum.net/m/media/series/113956?selectedNewsId=20160707201643046
:
광주, 그 학살의 기억이
십 년, 이십 년, 그 이후로 계속 이어져온다.
기억을 읽다보니 절로 눈시울이 붉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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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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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위를 다룬 추리소설.
읽을 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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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625154253843?mf_z=0625224649&forme=true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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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쪽 : '잘못을 했으니까 죽어야 마땅하다?' 그 사람이 아무리 죽을 짓을 했더라도 내가 이 사람을 죽여야 되겠다고 사인하는 게 너무 두려워서...... 내 친구들을 그렇게 만든 사람인데 화가 안 났다면 거짓말이죠. 근데 '내가 화를 낸 후 그걸 감당할 수 있겠느냐' 생각했을 때, 아직은 아니다...... 화를 내봤자 또다른 불의가 생기니까. 그걸 방지해야 할 사람들이 좀더 열심히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잘못을 뉘우치도록 도와주는 게 맞는 게 아닌가.

 

243쪽 : 분명히 기억하는 건 애들이 배에서 탈출한 거라는 거. 나온 아이들을 그냥 앞에서 건진 것뿐이지 적극적으로 배에 들어가서 뭘 어떻게 했거나 그런 게 없으니까. 그걸 구조했다고 말할 순 없잖아요.

 

258쪽 : 그때 선생님 열네 분 중에 두 분이 배에서 나오셨잖아요. 두 분 다 선생님을 그만두셨거든요. 교사로서 학생들을 지키지 못했다 그런 마음이시지 않았을까. 그러실 필요 없는데, 교사니까. 한 분은 그날 이후로 뵌 적이 없고, 한 분은 애들 교실 가보시느라고 학교에 오셨을 때 지나가다 뵈었거든요. 뭔가 슬프고 공허한 그런 표정으로 앉아계셨는데 안타까웠어요.

 

304쪽 : 어...구조를 기다렸던 시간들. 그때 가만히 있었던 순간들이 잊혀지지 않아요. 그때 우리 반 애들이 복도에 쭈르륵 앉아 있었어요. 돌아갈 수 있다면 바로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애들한테 다 소리를 질러서 밖으로 나가자고 할 것 같아요. 그러고 나서 시간이 된다면 반대편 쪽으로도 가서 애들 내보내고. 그때 시간이 많았었거든요. 되게 많은 애들이 있었거든요. 시뮬레이션을 되게 많이 해요. 병원에 있을 때는 매일매일 그랬어요. 아직까지도 그런 생각 많이 해요. 그 순간만이라도 되돌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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