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보트

2017. 4. 9. 13:08
투표, 선거에 대한 영화.
꼭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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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2학년수업에서 그 효과를 확인 중이다^^

토론, 모둠별 탐구발표, 질문 만들기, 책 읽고 짝과 함께 답 찾아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시키고 있는데
수업일기들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한 내용이 훨씬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물론 적절한 안내, 자료 제시, 종합정리는 필수다.
하지만 암기에 있어서도 주입보다 참여가 낫다는 걸 몸으로 증명한 셈이다.

자신감 가지고, 계속 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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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리면서도 형사들의 유머, 통찰이 녹아있고,
반전도 있는 책.

159쪽
:
















http://m.blog.daum.net/act4ksj/13766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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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만드는 능력을 어떻게 신장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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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수업하며 시 암송
- 패들릿 화면을 빔으로 보여주기 : 스마트폰 소외 없게
- 질문만드는 연습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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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bs.co.kr/free/listenbook/coursebook/onair/view/lect/4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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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70311104308062?f=m
: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406420702821839&id=374726359324617

경북대학교 대나무숲
일요일
#16902번째 이야기
대숲, 저는 글을 잘 못 쓰지만 오늘은 누군가에게 편지를 한 편 쓰고 싶어요.
답장을 보내지 않는 너에게
안녕.
오늘은 너랑 나랑 만난 지 1163일 째 되는 일이야.
시간 참 빠르다. 그치?
오늘따라 너와의 100일이 머릿속에 계속 아른거려서 잠을 잘 수가 없어.
넌 나한테 이렇게 말했지.
'100일 때 수학여행 가는데..가지 말까?'

'수학여행이잖아. 친구들하고 재밌게 놀다 와. 주말에 만나면 되지'
라 말했고.
서로 다른 고등학교, 그리고 남들 몰래 사귀고 있던 입장이라 나름 최대한 조심스럽게 행동했던 것 같아.
그렇게 넌 수학여행을 갔고, 난 여느 날과 다를 것 없이 학교에서 수업을 들었어.
정규 시간이 끝나고 휴대폰을 받았을 때 너한테서 여러 개의 톡이 왔었지.
'어지간히 심심했나 보네 ㅋㅋ'라고넘기려했는데...내용이 심상치 않았어.
'99일 동안 너무 행복했어.'
'정말 진심으로 좋아해.'
'나 연락 안 돼도 너무 슬퍼하지 마.'
너한테 바로 전화를 걸고 톡도 보냈지만 연락은 오지 않았어. 도무지 무슨 일인지 짐작할 수가 없었지.
석식 시간에 한 소식을 들은 난 두 시간 가량 너한테 전화를 걸고,
음성 메시지를 남기고, 문자도 보냈지만, 너에게서 돌아온 건 묵묵부답 뿐.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그저 100일이 되던 날, 너한테 장문의 편지를 보냈지만 너의 답장은 오지 않았지.
그리고 며칠 뒤에 소식을 들었을 땐...진짜 미친듯이 울었던 것 같아. 내가 그 날 '100일 때 내 옆에 있어 줘' 라는 말 한 마디면 널 지킬 수도 있었을텐데.
그 날 이후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아? 3년이나 흘렀어.
나는 그 동안 마음을 조금 추스리고 공부를 해서 대학에 입학하고, 이제 며칠 뒤엔 입대를 앞두고 있어.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믿으며 악착같이 살아왔지.
근데 나한텐 그게 아니더라.
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머릿속에 맴돌고, 휴대폰에는 아직 너와 내가 처음 만난 날짜가 떠 있고, 그리고 내가 그 날 꺼낸 수학여행 갔다오라는 말은 아직도 비수처럼 가슴에 꽂혀 와.
너한테 이제 죄책감도, 슬픈 마음도 가지지 않으려 했지만..미안해. 아직은 못 할 거 같아.
정말 미안해. 그리고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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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쪽 : 문학이 공감능력을 키운다. 과학은 인문학을 더 깊고 풍부하게 이해하는 토대다.

133쪽 : 인간 사고와 문학에 진화론이 미친 영향

188, 191쪽 : 창조성과 정신질환

209쪽 : 우리가 가장 걱정해야 할 현실적인 위험은 인공지능과 원자폭탄, 유전자변형생물체이다.

:

좋은 시가 많다.

 

64쪽 : 기형도, <질투는 나의 힘>

 

76쪽 : 터키의 시인 히크메트, <진정한 여행>

 

151쪽 : 학교 교육의 교사로서 수업의 기교보다 더 필요한 것은 각 수업에 맞는 주제의식이다.

 

175쪽 : 하지만 헨리 나우웬은 교사와 같이 사람을 도우려는 사역자는 자신의 고통을 정확한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런 작업을 한 사역자만이 다른 사람의 고통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추상적인 언어나 말의 기교로 타인의 아픔을 위로하지 않는다고 한다.

 

315쪽 : 함민복, <그날 나는 슬픔도 배불렀다>

:
시간 없어서 조금 읽다 맒.
무학보다 더 힘든 학교 갈 때 다시 읽자^^

:
대 상황을 반영한 <고향> 

<고향>은 정지용이 1932년에 지은 것이다. <고향>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시이긴 하지만, 그 이전에 고향을 그리며 지은 <향수>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고향에 돌아와도 내 고향 같지가 않다’ ‘그리던 고향이 아니다’라고 단정하고 있다.

정지용은 이 시를 1932년에 발표했는데,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지하에서 신음하던 때다. 나라 잃은지 어언 20여년.

여기서 <고향>은 정지용의 고향인 옥천일 수도 있고, 잃어버린 조국 강산일 수도 있다. 고향의 산천은 예나 다름 없으나 마음은 먼 항구를 떠도는 구름처럼 방황하고 있다.

맨 마지막 연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라고 되어 있는데, 고향에 왔지만 그리던 고향이 아니어서 모든 것이 낯설고 멀게만 느껴진다는 뜻일 것이다.

9년 전인 1923년 휘문고보 졸업 직후인 이해 4월 그의 나이 21세때 쓴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로 시작되는 <향수>(발표는 1927년 3월 ‘조선지광’ 65호)는 고향에 대한 애틋한 정이 듬뿍 들어있는 시였다. <향수>에서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라고 읊었던 그 고향이 일본 유학에서 돌아온 후 낯선 고향으로 다가온 것이다. 일제 치하의 조국 강토에 돌아와 어찌 허망한 느낌이 없었겠는가? 일본에서 유학 시절을 보내면서 깊은 민족적 자각이 생긴 결과일 수 있다고 본다. 

지용은 1923년 5월에 일본 교토에 있는 도시샤(東志社) 대학 예과에 입학한다. 휘문고보 측으로부터 학비를 보조받았다.

동갑인 김소월(1902~1934)도 같은 해 도쿄 상대에 입학하는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교류는 없었던 것 같다. 후일 역사에 남게 되는 두 시인이 당시 함께 일본에 있었던 것이다

정지용은 3년 후인 1926년 3월 예과를 수료하고 4월에 영문과에 입학한다. 그리고 27세때인 1929년 도시샤 대학을 졸업하고 이해 9월 모교인 휘문고보에 영어교사로 취임한다. 
<고향>은 1932년 7월, <동방평론> 4호에 <조약돌> <기차> 등과 함께 발표한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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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3일 ca시간

1. 담임 비전
2학년의 목표, 의미
- 각자 생각하는 목표는?-생각하기

샘의 목표제안-미래 경험에 기반
이과자소서 보여주기
공부 : 2학년이 젤 중요-내신, 탐구학습
종합준비 : 학업,전공적합성,인성에 관한 탐구학습,동아리,독서,봉사,교내활동 등
행복한 추억 : 맘편히 놀 마지막-학급앨범제작

- 각자 목표를 소개서1쪽밑에 쓰기

2. 학사일정 공지-계획 세워라. 플래너
-동아리,자율동아리,교내대회/활동 등

3. 1인1역할-하찮은 역할은 없다. 열심히 하기 나름.
분필리필,색깔
경시대회
생일, 놀기 2
출석부, 문단속
냉난방
정보도우미
회계
수학여행구기대회 5
학급앨범 5
수행,과제,시험 등 8 -국수영과2체예외

4. 자발적 소모임 구성 준비
:

수업 OT

2017. 2. 28. 15:44
2학년 10,11,12반-문학
-이론,관점에 따른 감상 훈련
-초반에 강의, 후반에 직소토론발표수업
-연극수행
-수업도우미정하기-까페?메일?
-자습서 키워드만 찾고, 내수업 하기

2학년 OT
-내소개
-문학을 왜?
--이상적 : 사회적 감수성, 공감, 소통/표현, 스토리-이과도 인문학적 상상력, 철학!
--현실적 : 수능 국어, 자소서, 면접
-문학을 어떻게?
--자전거타기
--읽고,느끼고,질문하고,토론하고,쓰고
-수업일기
-토론발표
-연극수행
-진도 : 시 먼저, 소설 나중
-수업도우미뽑기-폰번호주기
-시간남으면 진학 질문받기

고향
-노래-총체적감상
-작가:향수에서 그리워하여 고향 와보니 상실
-독자-나의고향그리움,상실감경험은?내고향풀밭,생태주의,반산업화-객지

3학년 6~10반
-독서전략훈련
-진학 마음가짐

3학년 OT
-내소개
-수능국어 중요성, 어려움 : 작년 수능
-국어는 자전거타기 : 방법-훈련-매일
-수업일기
-독서는 특히 전략훈련. 매일 읽고 연습.
-숙제 : 작년 수능독서 풀기, 수특준비
-그외, 진학 강조. 특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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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하, 나무를 낳는 새
나쓰메 소세키, 홍시여
김현욱, 보이저 氏
고영민, 1만 볼트의 제비
길상호, 자기장을 읽다
길상호, 감자의 몸
원동우, 이사

:
공연-소포클레스 <안티고네>
91 - 후기자본주의의 자기 닦달
134, 152 - 인공지능, 알파고와 로봇 테이
156 -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갈릴레오의 생애>
162 - 대안의 원칙
168 -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물리학자들>
175 - 시민참여
183 - 예시적 정치
190
223 - 김선우 시인, "시가 사회 못 바꿔요. (중략) 하지만 변화를 부추길 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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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m.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8361

쟁점
- 가정폭력
- 정당방위
- 특별사면
:
여성을 차별했던 과학

19세기 유럽은 턱의 모양, 안면의 각도, 골격과 척추 사이의 각도, 골격의 모양, 두뇌에 관한 측정을 토대로 인종과 남녀를 구별하려고 하던 인체측정학, 또는 골상학(craniology)이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풍미했던 시절이었다 . 뇌의 크기 또는 무게를 달고서, 여성은 역시 지능이 낮다거나, 골격으로 보아 여성은 백인 아동이나 열등한 인종의 골격과 비슷하다는 골상학적 근거를 늘어놓았고, 따라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열등한 것은 당연하다는 편견에 사로잡힌 주장을 늘어놓았다. 당시 골상학을 신봉하던 남성 과학자들은 '여성에게 동등한 교육을 베풀어 그 결과로서 그녀들에게도 똑같은 목표를 추구하게 하려는 욕구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망상이다'라고 강변하기도 했던 것이다. 그러나 여성의 뇌가 작거나 가볍다고 제시한 증거는 여성의 신체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을 감안하지 않은 것이었다. 체중을 감안하여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온 재조사 수치는 틀린 증거로 즉각 기각하는 기민함을 보이기까지 했다. 당시 골상학은 인종차별의 합리성을 가장하는데 곧잘 사용되어 '흑인 남자는 백인의 여자보다 뇌가 무겁지 않다'는 이유를 들고 인종차별을 정당화하는데 동원하기까지 했다 . 

역사상 여성 과학자는 많지 않다. 골상학적 지능이 뒤쳐지기 때문이었을까. 여성학자는 그 이유를 '오랫동안 여성들은 과학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간단히 대답한다. 어려서부터 가정과 사회에서 실제적으로 또는 암묵적으로 받은 교육의 여파로 과학분야에 발을 내딛기 어려웠던 환경을 그 주된 이유로 지적한다. 

사회의 편견 속에서도 과학자의 길을 걸었던 서구의 많은 여성들은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다. 프랑스의 화학자 라브와지에의 부인인 마리-안느 삐에레뜨 뽈즈는 집안에 마련된 화학실험실에서 직장으로 바쁜 남편을 대신해 직접 실험에 몰두했으나 그녀의 이름은 한 편의 논문에도 기록될 수 없었다. 영국 왕립학회는 1902년 케임브릿지 대학 출신 여성 물리학자 에어튼의 회원 가입을 결국 부결했고 그로부터 40여 년이 지난 1945년에 가서야 첫 여성회원을 허락할 정도였다. 1911년 프랑스 과학아카데미는 190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에게조차 추천을 거부하는 편견을 행사하여, 그 해 두 번째 노벨상을 수상한 여성학자를 끝내 외면했던 것이다. 우라늄의 분열관계를 밝혀내 1966년 엔리꼬 페르미상을 수상한 독일의 리제 마이트너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었다. 베를린 대학의 연구소 출입을 청소부들이 출입하는 반 지하 뒷문을 사용해야 했으며 약속대로 복도에는 얼씬도 하지 않아야 했다. 당시의 여성 과학자들은 이와 같은 남성 과학자들의 편견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http://m.blog.daum.net/brilsymbio/48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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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문에 대한 책이지만,
논술 등 논리적 글쓰기에 도움 클 듯.
사자.^^

28쪽
30쪽
69쪽 : 주제, 구조, 문장의 명료성
170쪽 :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174쪽
183쪽
211쪽
222쪽 : 자기 콘텐츠 정하기

276쪽
"우리는 전진해야 할 때 주저하지 말며, 인내해야 할 때 초조해하지 말며, 후회해야 할 때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논리의 검증을 거치지 않은 경험은 잡담이며, 경험의 검증을 거치지 않는 논리는 공론이다."
- 김대중 대통령

305쪽 : 민주주의는 말이고 글이다.
3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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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의 '대통령의 글쓰기'를 읽고 있는데, 특히 생각을 강조한다.

근데 학교에서 근무하다 보면, 고요히 생각할 시간이 없다. 생각을 글로 정리할 시간도 없다.

이제 채은이도 키우다보면 여유가 더 없어질텐데...

출퇴근길에라도 조용히 생각하고 쪽글이라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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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 가치관은 강요하지 마라. 사랑과 인내가 필요하다.

57 : 동화 활용 교육

63 : 사춘기 시절 어느 정도의 무례함이나 반항은 부모로부터 독립해나가는 과정의 일부이다.

73 : 감성지능은 훈련으로 쌓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뭘 배웠는지만 물을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나 친구가 오늘 어떤 얼굴과 표정이었는지도 물어봐야 한다.

100~ : 가치교육의 8가지 기둥
1. 모범이 된다.
2. 사랑을 준다.
3. 일관성 있는 태도를 보인다.
4. 확실한 입장을 취한다.
5. 실수를 인정한다.
6. 논리적인 설명을 한다.
7. 책임을 맡긴다.
8. 아이와 함께 가치관을 실천한다.

137 : 작은 비밀은 허락하라.

155 : 아이들은 절대 작은 어른이 아니다.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훨씬 즉흥적이고 솔직하다.
:
일본 청년들의 이직에 대한 인터뷰에세이.
읽으면서, 졸업을 앞둔 11학년도 애들과, 그간 고3담임을 했던 애들이 떠올랐다.
--------------
117쪽 : 키워드는 '인간력'이었다.
145쪽 : 무엇보다 담당 회원의 이직 동기와 희망을 속속들이 이해하는 게 중요했다.
▶ 야마네 요이치의 인터뷰는 애들에게 읽혀줄 만하다.

193쪽 : 그는 일에 대한 희망은 스스로가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다. 비록 톱니바퀴일 뿐이지만, 오로지 그곳에만 존재하는 톱니바퀴에 올라 앞으로 앞으로 발을 내디디려고 한다.

309 : 도쿄대 합격과 주체성의 상실에는 상관관계가 있다. 학력이 높을수록 자기 자신은 없다. 세상은 도쿄대를 오해하고 있다. 도쿄대에만 들어가면 주체성도 생기고 인생의 선택지와 가능성이 무한히 펼쳐지리라 착각한다.
하지만 반대다. 도쿄대에 들어가면 선택지가 현저히 줄어들 위험성이 높아진다. 도쿄대로 진학한 순간, 대기업이나 관료의 길만 눈에 보일 가능성이 높다.
323 : '성공'한다는 건 무슨 뜻일까? 공부하여 좋은 결과를 낼수록 넓어지리라 예상했던 가능성은 반대로 좁아진다. 사회에 나오면 이제 살얼음 위를 걸으며 '감점주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버텨야 한다.

323 : 실제로 사회가 어떻게 변화했든, 사회를 바라보는 자신의 변화가 그를 둘러싼 사회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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