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3 담임선생님의 말씀.
애들이 이렇게 말했단다.:
"국어샘 완전 스타 강사예요~!"
"학교에 계실 분이 아닌 것 같아요~!"
부끄럽지만 기분 좋았다.^^;
좋게 봐준 애들에게 감사하다. ★
단, 하나만 고치고 싶다.
수업을 잘해도 학교 밖에 안 나가는 게 아니다.
학교 밖에 안 나가서 수업을 잘하는 거다.
최소한 나는.
나라고 출제, 교과서 등 외부활동 제안 안 받았던 건 아니다.
그러나 나는 1회성 강의 외에는 고사했다.
솔직히, 학교 수업과 담임에 충실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힘에 부쳤다.(지금도 늘 야근.ㅜㅠ)
대신 수업과 담임은 최대한 철저하게 준비했다.
집에 가서는 또 가사와 육아를 했다.
가끔, '잘 나가는' 교사들 보면 아쉽기도 하다. 그동안 걷어찼던 기회들이 미련도 남는다.
그렇지만,
나는 내 학교, 내 교실에서 '스타 강사'면 충분하다.
아니 그것도 감지덕지하다.
굳이 이 글을 길게 SNS에 남기는 이유는,
유혹에 혹시라도 빠지지 않기 위해서.
내 중심은, 내 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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