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졸업생 아이들, 그것도 내가 긍정적이라고 생각했던 아이들의 이면에 대해 들었다.
오늘은 우리반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 무너져내리는 경험을 했다.

교사는 아이들의 모든 면을 알지는 못한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모르기 때문에 더 믿어왔다.
그러나 어쩌면,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믿음이 위험할 수도 있다.

결국 마음의 문제다.
믿음은 증거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결심이 결정하는 것.
그에 따른 책임도 내것.

믿어서 배신당하는 것과
의심해서 진실을 아는 것,

나는 무엇을 택할 것인가?

'교육일반+학교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 의무를 다하는 사회  (0) 2014.10.22
인성 교육  (0) 2014.10.05
기쁜 교사  (0) 2014.08.06
대결을 넘어서  (0) 2014.07.17
나만의 교육적 개성  (0) 2014.07.14
:
BLOG main image
수봉★샘과 닿고싶다면... by 까만★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383)
종알종알...내 이야기 (179)
기억의 사진첩 (49)
토론/논술 교육마당 (123)
문학/국어 교육마당 (107)
연극 교육마당 (1)
교육일반+학교 마당 (279)
책 되새기기 (171)
노래+뮤비 되새기기 (60)
영상 되새기기 (91)
그밖의 되새김질 (46)
사람 이야기 (140)
두드림Do Dream (26)
지금, 하자! (4)
향기의 샘 (2)
화수분 (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6/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