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는 TV를 참 많이 틀어놓는다.
그런데 어떤 채널, 어떤 프로그램을 보는가?

보통 가요, 개그, 무한도전류, 혹은 액션, 섹슈얼한 영화, 그리고 몸짱, 性, 사건사고... 이런 내용을 본다.

인간 다큐, 생명 다큐, 지식 정보 교양 프로그램은
"재미 없어! 왜 봐?"
이런 소리를 듣는다.


재미는 원래 자미(滋味)에서 나왔다.
'맛이 더해지고 번성하는 것'이다.
맛에는 신맛, 쓴맛, 단맛, 짠맛이 기본이고, 통각까지 해서 떪은 맛, 매운 맛, 담백한 맛, 얼큰한 맛, 시원한 맛,,,
종류와 강약이 셀 수 없이 다양하다.
맛은 풍부하고 번성해야 제맛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단맛, 매운맛에만 빠져 있다.
한 마디로 편식하고 있다.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는가?

그대로 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의 재미의 편식을 극복해야 한다.

'종알종알...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  (0) 2009.11.10
<나날이 한 걸음씩>  (0) 2009.11.06
영상매체의 자극성, 폭력성  (0) 2009.10.22
사랑 없는  (0) 2009.10.21
퇴락한 경주 휴게실  (2) 2009.10.18
:
BLOG main image
수봉★샘과 닿고싶다면... by 까만★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312)
종알종알...내 이야기 (164)
기억의 사진첩 (49)
토론/논술 교육마당 (120)
문학/국어 교육마당 (98)
연극 교육마당 (1)
교육일반+학교 마당 (262)
책 되새기기 (231)
노래+뮤비 되새기기 (60)
영상 되새기기 (89)
그밖의 되새김질 (46)
사람 이야기 (140)
두드림Do Dream (26)
지금, 하자! (4)
향기의 샘 (2)
화수분 (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