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내의 가장 중심되는 자리에,
경주 휴게실이라고 있다.

내가 학생 때만 해도, 아이들과 사람들로 바글바글거리던,
약속을 정해도 '거기'로 통하던 그곳.

지금은 반토막이 났고,
느리고 조용하다.

그 반토막은
공간은 GS25가
사람은 패스트푸드점들이
앗아가 버렸다.

다 식은 튀김과 느릿느릿 돌아가는 전자레인지만
안쓰럽다.

'종알종알...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상매체의 자극성, 폭력성  (0) 2009.10.22
사랑 없는  (0) 2009.10.21
용의 눈물  (0) 2009.10.18
상식의 이면 보기  (1) 2009.10.15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을 한다면?  (0) 2009.10.15
:
BLOG main image
수봉★샘과 닿고싶다면... by 까만★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312)
종알종알...내 이야기 (164)
기억의 사진첩 (49)
토론/논술 교육마당 (120)
문학/국어 교육마당 (98)
연극 교육마당 (1)
교육일반+학교 마당 (262)
책 되새기기 (231)
노래+뮤비 되새기기 (60)
영상 되새기기 (89)
그밖의 되새김질 (46)
사람 이야기 (140)
두드림Do Dream (26)
지금, 하자! (4)
향기의 샘 (2)
화수분 (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