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1> <상춘곡> 수업 시간에 "너희는 부귀공명을 삶의 목표 중 하나로 추구하니?"에 대한 토론 중에, 한 학생이 부귀공명을 추구한다기에 "그 이유는?" 하고 물었다. 그런데 학생이 "이유를 꼭 얘기해야 해요?"라고 얘기했다.
장면2> 눈물을 흘리고 있는 담임 아이가 있길래 걱정하며 다가가서 "무슨 일 있니?"라고 물었더니, 대답이 없다.
이 경우 대부분 교사들의 반응은?
그리고,
나의 대답은?
"그래, 말하기 싫으면 말하지 마. 얘기하고 싶을 때 말하렴^^"
이렇게 대답하자 옆에 있던 ㅎㅂ가 놀란다.
"역시 샘은 국어샘이라 달라요."
"어떻게 다른데?"
"다른 샘들은 자꾸자꾸 캐물어요."
물론, 학생에게 다가가야 할 때가 있다.
그러나, 학생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가끔은, 침묵이 답이 된다.
'교육일반+학교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늘의 에피소드 (0) | 2021.11.03 |
|---|---|
| 이은소, 학교로 간 스파이 (0) | 2021.10.19 |
| 박수칠 때 떠나자 (0) | 2021.08.18 |
| 나의 콘텐츠와 디자인 (0) | 2021.07.31 |
| '삼진그룹영어토익반'을 보고 (0) | 2021.07.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