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겨들을 말이다.


- 진학지도 전문가로 통한다.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다면.

“대입은 ‘어느 대학에 몇 명 넣겠다’가 아니다. 목적이 돼선 안 된다. 고교 교육과정을 잘 만드는 게 우선이다. 대입은 그 결과로서 따라오는 거다. 대학들에게 ‘휘문 출신은 탐난다’, ‘휘문고 학생들은 고교 때 교육을 잘 받은 학생이다’ 이런 평가를 받고 싶다. 35년간 교사로 지켜본 결과 대입에만 매달린 학생은 대학에 가서 풀어지더라. 인생 전체로 보면 대입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 장기적 관점에서 보자는 당부로 들린다.

“학생들은 100년씩 살아갈 사람들이다. 한 해 입시 실적에 매달리는 게 얼마나 의미 있겠나. 남의 말 경청하고 친구 배려하고 주변 사람 존중하고 웃어른 존경하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 인성을 갖추면 다음은 창의성이다. 첫째 독서, 둘째 글쓰기, 셋째 토론과 발표 위주에 역점을 두고 가르치려 한다. 역설적으로 대학들도 성적만 보지 않고 그런 걸 평가한다. 입시교육이 아니라 ‘큰 사람’을 길러내야 할 때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428093406357?mf_z=0428212036&forme=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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