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검은옷을 입고 출근했다. 오늘따라 아이들도 7시 49분에 모두 등교해서 조용히 앉아있었다. 조회신문을 공지한 후, 검은옷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초등 선생님들과, 고등학교 선생님의 죽음에까지 이야기를 하는데...울컥, 눈물이 차올랐다. 원래 아이들과 나눌 이야기를 많이 준비했었는데, 혹시나 눈물이 나버릴까봐, 얼른 마무리하고 조회를 끝냈다.
아이들에게 내 마음이 잘 전달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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