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6.29 | 253p
김수환, 노무현 등 세상을 사랑한 39인의 따스한 가르침
유언은 죽음이 임박했을 때 남기는 말이기도 하지만, 젊어서 미리 하는 유언은 남은 생의 이정표가 되어준다. 저자들의 말대로 '살아갈 날의 지향점이며, 삶의 나침반'이 되는 것이다. 강연 등의 공적인 자리든, 사적인 만남을 통해서든 젊은 시절에 유언을 써보라고 권하는 이유다.
이 책은 유언이 갖는 중요성과 행복하게 잘 사는 삶이 무엇인지를 따스한 시선으로 보여주는 다이제스트 같은 책이다. 우리 역사에 큰 획을 긋고 감동과 깨달음을 선사한 김수환 추기경과 노무현 대통령, 나눔 정신을 온 몸으로 실천한 브룩애스터 여사와 유일한 박사, 자신을 죽인 괴한을 용서한 레오넬라 수녀 등의 삶은 깊이 새길 만하다.
-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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