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과후는 CEDA토론보다 원탁토의가 더 많다.
근데 그동안의 원탁토의와 좀 다르다.

발제 후 논제를 하나로 선정하지 않고,
애들 발제를 내가 구조화하여 논제의 흐름을 만든다. 그리고 논의의 흐름을 이끌어나간다.
이끄는 방법은 질문하기와 쟁점 요약해주기. 애들 경험 이끌어내서 토의에 불을 붙이고, 질문을 통해 논의를 심화한다. 그리고 방향성도 제시한다.
그럼 원탁토의는 언제 하냐고? 중요한 논의지점이 나왔을 때, 모든 애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건 기존의 사회자 역할을 넘어선다. 사회자보다는, 튜터다. 세인트존스 대학 세미나의 튜터. 그래서
튜터링 원탁토의라고 이름붙여봤다.

(원)은서는 세다가 낫다지만 세영이, 동민이는 원탁이 낫단다. 하지만 분명한 건,

"훌륭한 토론은 토론 형식을 넘어선다."

는 것이다.

이번 토론수업에서도 많이 갈고닦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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