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말없이 말없이 말없이
어쩌라는 말인가요
떨리는 이두손을
살짝 놓아주는 일
그것밖엔
내게 남아있지 않다니
알 수 없네 난 알 수 없네
이제 왜 살아가야 하는지
산산히 부서진 세월들이
어디로 나를 데려 가는지
가르쳐주오 왜 당신은
저 꽃잎을 밟으려 하는지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죽어도 죽어도 죽어도
할 수 없네 난 할 수 없네
허튼 눈물을 감출 수 없네
대답해 주오 시인 이여
정녕이것이 마지막인지
가르쳐 주오 왜 당신은
나의 손을 놓으려 하는지
가엾은 사람 바보 처럼
결코 나를 잊지 못할사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말없이 말없이 말없이
어쩌라는 말인가요
떨리는 이두손을
살짝 놓아주는 일
그것밖엔
내게 남아있지 않다니
알 수 없네 난 알 수 없네
이제 왜 살아가야 하는지
산산히 부서진 세월들이
어디로 나를 데려 가는지
가르쳐주오 왜 당신은
저 꽃잎을 밟으려 하는지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죽어도 죽어도 죽어도
할 수 없네 난 할 수 없네
허튼 눈물을 감출 수 없네
대답해 주오 시인 이여
정녕이것이 마지막인지
가르쳐 주오 왜 당신은
나의 손을 놓으려 하는지
가엾은 사람 바보 처럼
결코 나를 잊지 못할사람
'문학/국어 교육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남희, 허생의 처 (2) | 2018.03.09 |
|---|---|
| 국어 첫 시간 (0) | 2018.03.02 |
| 문학은 (0) | 2018.01.26 |
| 박민규, 절(용 네 개 있는 한자) (0) | 2018.01.15 |
| 책따세와 함께하는 독서교육 (0) | 2018.01.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