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학교 마당
내가 모르는 아이들의 모습
까만★
2014. 9. 26. 17:31
어제는 졸업생 아이들, 그것도 내가 긍정적이라고 생각했던 아이들의 이면에 대해 들었다.
오늘은 우리반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 무너져내리는 경험을 했다.
교사는 아이들의 모든 면을 알지는 못한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모르기 때문에 더 믿어왔다.
그러나 어쩌면,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믿음이 위험할 수도 있다.
결국 마음의 문제다.
믿음은 증거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결심이 결정하는 것.
그에 따른 책임도 내것.
믿어서 배신당하는 것과
의심해서 진실을 아는 것,
나는 무엇을 택할 것인가?
오늘은 우리반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 무너져내리는 경험을 했다.
교사는 아이들의 모든 면을 알지는 못한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모르기 때문에 더 믿어왔다.
그러나 어쩌면,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믿음이 위험할 수도 있다.
결국 마음의 문제다.
믿음은 증거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결심이 결정하는 것.
그에 따른 책임도 내것.
믿어서 배신당하는 것과
의심해서 진실을 아는 것,
나는 무엇을 택할 것인가?